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등장한 ‘교권보호국’ 같은 대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의 시·도교육감 당선인들이 ‘교권보호’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데 이어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은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6기 경기교육감 인수위원회 출범
05.29
2026
더불어민주당 독점 심화 유권자 선택권 소멸 위기 6.3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지역 무투표 당선자가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 투표율에 비상이 걸렸다. 무투표 지역이 늘어나면 유권자의 선택권이 소멸되고, 그만큼 투표율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전남 무투표 당선자는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63명보다 17명이 많은 80명으로 집계됐다. 기초자치단체장 중에는 광주 서구청장 김이강 후보와 남구청장 김병내 후보가 각각 단독 등록해 경쟁 없이 당선됐다. 광역의원 34명, 기초의원 20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24명도 무투표 당선됐다. 이는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이 이들 선거구에서는 후보를 내지 못한 결과다. 지역에서는 민주당 공천이 사실상 당선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심화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도를 낮춰 투표율 저하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한다. 실제 2022년 지방선거 투표율을 보면 광주의 경우 전국 평균인 50.9%보다 13.2
10월 3483만명 역대 최대 체류인구 카드소비 38.9% 지난해 10월 황금연휴 기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가 산정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장기 연휴를 계기로 고향이나 여행지 등 지방에 머문 사람이 늘면서 체류인구 소비도 지역경제에 일정한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는 28일 ‘2025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4분기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월평균 생활인구는 280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체류인구는 2318만명으로 등록인구의 4.8배 수준이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인 등 등록인구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이다. 정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4년부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있다. 월별로 보면 10월 생활인구가 3483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11월은 2775만명, 12월은 2152만명이었다. 11월과 12월은 전년 같은 달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10월
29일 오전 6시를 기해 6.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이날 오전 1시까지 TV토론에 나섰던 정원오 오세훈 두 후보 모두 아침 일찍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정 후보가 선택한 투표장은 중구 소공동 행정복합청사였다. 선거캠프 인근이라는 장점 외에 서울시 본청이 속한 행정구라는 상징성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 후보는 용산을 택했다. 배우자 송현옥 세종대 교수와 함께 거주지 인근인 한남동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오 후보가 살고 있는 서울시장 공관은 한남동에 위치해 있다.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 무너짐 사고 이후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지했던 두 후보측은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캠페인을 재개한다. 본선거 당일은 금지되지만 사전투표일은 선거 기간과 동일하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사전투표를 마친 두 후보는 투표를 앞둔 유권자들에게 전하는 선거전 막바지 메시지를 전했다. 정 후보는 “사전투표에 참여해 새로운 시장, 안전을 최고로 확립하는 시장을 반드시 뽑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서울 동대문구가 장안동 옛 구민회관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 동대문구는 복합개발 사업 중 문화시설에 대한 설계공모 주요 내용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 참조). 동대문구민회관은 지난 1989년 준공된 시설이다. 오랜 기간 주민들 문화·행사 공간으로 사용해왔지만 낡고 기능이 떨어져 지난 2023년 철거했다. 구는 공연 문화 여가 공동체 기능을 담은 열린 공공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 주민들 의견을 고려해 새 공간 쓰임새를 정했다. 앞서 지난 2024년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33.7%로 나타났다. 체육시설과 공연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각각 22.7%와 11.9%나 됐다. 사업 대상지는 장안동 356번지 일대다. 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1만173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700석 규모 공연장을 포함한 문화시설을 예정하고 있다. 오는 2029년 준공 목표다. 동대문구는 다
수국길 축제 즐기고 소상공인 돕는 ‘착한 소비’ 유도 전남 강진군이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를 제4회 강진 수국길 축제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진 수국길 축제는 오는 6월 26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3일간 보은산 V랜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은 이번 축제 기간을 전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리뷰 이벤트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기존 월 2건이었던 참여 인정 건수를 최대 4건(최대 2만원)으로 늘려 운영하며, ‘베스트 리뷰’ 50명을 선정해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베스트 리뷰로 선정된 게시물은 매월 강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강진의 우수 점포들을 알리는 2차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강진군이 축제와 연계한 행사를 대폭 확대한 배경에는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서다. 리뷰 이벤트는 소비자가 강진군 소상공인 업
신규 농업인 영농 기술교육 일환 열어 인공지능 활용 현장 중심 교육에 만족 전남 함평군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실용 중심 교육인 ‘2026년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6년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12회차로 ‘AI 활용 농업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판매 전략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기법 등이 소개됐다. 교육생들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마케팅에 관심을 보이며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AI를 활용해 간단하게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실제 농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급변
빛과 장미가 어우러진 낭만 축제 연인·가족 단위 관광객 사로잡아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밤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섬진강기차마을은 해가 지면 형형색색 조명과 장미꽃이 빚어내는 이색적인 분위기로 낮과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화려하게 피어난 장미와 은은한 야간 조명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장미공원 곳곳에 마련된 포토 존과 야간 경관 연출은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과 청년층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미향 가득한 산책길에 음악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축제장은 늦은 시간까지 활기를 띠고 있다. 관광객들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 되니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곡성군은 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개막한 곡성
삼호·미암간척지에 1.6GW 규모 조성 27일 주민 참여형 금융지원 방안 모색 전남 영암군과 영암군에너지센터가 삼호·미암간척지에 1.6GW 이상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삼호·미암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금융권 간담회’를 열고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지원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조5000억원 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형 사업 확대를 위한 금융권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 농·축협과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과 주민 참여형 금융구조 설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은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주민 지분 참여형 금융구조 설계 △집적화단지 자금 조달 및 참여 방안 △지역 금융권 협력 확대 방안 등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 금융권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 기
개막 첫 주말 3000명 몰려 굿즈 품절 행렬까지 이어져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 사실주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회고전 ‘빛이 머무는 공간’이 개막 일주일 만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난티는 개막 직후 첫 주말에만 3000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1960년대 초기작부터 2024년 최신작인 ‘에바네슨스(Evanescence)’까지 작가의 60여 년 작품 세계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열린 회고전에 이어 부산에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호텔 내 문화공간인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진행되면서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을 찾은 관람객들은 작가 특유의 빛과 풍경 묘사, 공간 연출이 어우러진 전시에 대해 호평을 내놓고 있다. docx 관람객 증가와 함께 관련 굿즈 판매도 활기를 띠고 있다.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액자 일
울란바타르 교육청장 등 23명 방문 유학생 유치·교육협력 강화 논의 경남정보대학교가 몽골 교육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현지 교육·복지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행사를 열었다. 경남정보대는 최근 몽골 울란바타르 항올구 교육청장과 공립학교 교장, 교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 23명을 초청해 대학 교육 인프라를 소개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남정보대의 교육 역량을 알리고 국제교류 네트워크 확대와 우수 유학생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에는 자리마아 오트곤호를로 항올구 교육청장을 비롯해 울란바타르 제18학교와 제32학교 교장 등 교육·복지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대학의 최첨단 실습실과 교육·복지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 교육 시스템을 체험했다. 이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유학생 유치와 교육과정 연계, 학생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정보대는 이날 울란바타르 제18학교, 제32
유치원생 대상 체험형 환경교육 플로깅 통해 환경보호 실천 배워 부산시설공단이 자갈치시장을 어린이 대상 환경·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8일 자갈치시장에서 진행한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 3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사상구 소재 유치원 원아 16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문화와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자갈치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양환경 교육, 친환경 체험활동, 시장 투어, 플로깅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자갈치시장의 형성과 유래를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대해서도 익혔다. 특히 시장 인근에서 진행된 플로깅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체험했고,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전통시장 문화를
전국 15개 대학 참가 열전 KAIST·부경대 꺾고 결승 진출 동아대학교와 동명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연합팀이 전국교수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대는 최근 대전 KAIST 축구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교수축구대회에서 동명대와 함께 구성한 교수 연합팀이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교수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인하대 교수축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대학 150여 명의 교수들이 참가해 8개 팀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쳤다. 동아대·동명대 연합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호흡을 앞세워 본선에서 연승을 이어갔다. 8강전에서는 국립부경대를 2대 0으로 제압했고, 4강전에서는 예선 1위를 차지한 KAIST·대전대 연합팀을 1대 0으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인하대와 맞붙어 접전을 벌였다. 전반을 1대 1로 마친 연합팀은 후반 추가 실점으로 1대 2로 패하며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멈췄다. 동아대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스포츠 성적을 넘어
습지 보전·생태복원 공로 인정 한·몽 공동연구 성과도 주목 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 주기재 명예교수가 몽골 정부로부터 환경 분야 최고 영예인 ‘환경 최우수 공로 훈장’을 받았다. 부산대는 몽골 환경기후변화부가 지난 21일 몽골 정부청사에서 주 교수에게 환경보호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훈장은 환경보전과 생태계·습지 복원, 기후변화 대응 등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몽골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주 교수는 1993년부터 30여 년간 몽골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습지 보전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10여 년간은 몽골국립대와 공동으로 습지 생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몽골 바얀습지센터를 조성해 학술교류와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몽골과 낙동강 하구를 오가는 독수리와 큰고니 등 철새의 이동·번식 생태를 장기간 연구하며 국제 철새 보전 협력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몽골 환경기후변화부는 주 교수가 습지 생태 연구와 복원, 람사르
국립해양박물관 400여명 참여 역사 강사 ‘최태성’ 특별강연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6월 7일 오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행사 ‘길 위의 독서, 바다를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이 발간하는 독서 소식지 ‘길 위의 독서’의 활용을 확대하고 교육공동체의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해양·역사·인문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독서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박물관 전시 공간과 야외를 활용한 독서 미션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책상자 만들기, 독서 굿즈 제작, 해양생물 및 북극항로 만들기, 바다 그림책 힐링 체험 등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원북원부산 선정 도서와 해양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바다 책방’을 비롯해 학생 작품으로 꾸민 ‘나만의 책갈피 전시’,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
이재준·정명근·조용호 후보 28일 민선9기 상생협약 체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화성·오산시장 후보들이 민선 9기 4년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는 28일 오후 오산시 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민선 9기 상호 협력을 위한 상생행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민선 9기 4년 동안 수원·화성·오산이 교통, 환경, 문화관광, 생활권 통합 등 주요 행정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시민 일상과 맞닿은 실사구시형 협력이다. 3개 시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시 효 축제, 오산시 독산성 축제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키우고 이를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탄트램의 수원·오산 연결 지원, GTX-C 노선의 안정적 추진, 경기남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공동 대응한다. 환경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들이 클라이밍과 달리기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등포구는 청년들 신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음달 ‘청년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 건강·문화’는 청년들 선호도가 높은 취미·체육 활동을 지원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지난 3월 과정은 9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청년들 관심이 컸다. 6월 과정도 입문자들을 위한 맞춤형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클라이밍은 초보 청년들을 위한 기초 과정이다. 전문 강사가 기본자세와 등반법 등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알려준다. 달리기 역시 올바른 자세와 호흡법 등을 배우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이 강사와 함께 뛰는 실습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다음달 1~10일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영등포구는 상반기 체육활동에 이어 하반기에는 요가
서울 은평구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들의 삶과 희생을 주민들과 공유한다. 은평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6명을 담은 특별 단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상은 6명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돼있다. 참전용사들은 전쟁 발발 당시 기억과 입대 과정 등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특히 전쟁 당시 영상과 사진 자료를 활용해 현장감을 높였다. 구는 “인터뷰 내용과 기록 영상을 함께 엮어 참전용사들의 경험과 시대상을 사실감 있게 담아냈다”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참전용사 6명은 불광동 마을마당 내 호국영웅명비와 녹번동 구청 은평인미디어스튜디오를 방문해 기념 촬영도 했다. 단편 영상은 은평구 공식 유튜브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뜻깊은 기념사진과 영상이 주민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5.28
6.3 지방선거 막판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같은 선거를 두고도 조사 방식과 질문 내용에 따라 결과가 크게 엇갈리면서 유권자 판단을 돕기보다 판세 인식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장 선거가 대표적이다. 주요 조사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 흐름은 공통적이었지만 두 후보간 격차는 조사마다 크게 달랐다. 이달 발표된 서울시장 여론조사 9개를 분석한 결과 두 후보 간 격차는 최소 0.1%p에서 최대 11%p까지 벌어졌다.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7~11%p 차로 앞선 사례가 많았지만, 자동응답(ARS) 조사에서는 오 후보가 오차범위 안까지 추격한 결과가 나왔다. 실제 한국리서치가 한국방송(KBS) 의뢰로 지난 11~14일 실시한 무선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정 후보 43%, 오 후보 32%로 격차가 11%p였다. 반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의뢰로 지난 20~21일 실시한 무선 ARS 조사에서는
서소문 고가 붕괴사고로 서울시장 선거가 멈춰섰다. 후보들이 선거운동 잠정 중단을 선언하면서 가장 뜨거워야 할 선거 막판이 잠잠해졌다. 28일 내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대형 사고 여파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공개 일정을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사고 수습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 후보 측은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선거운동 잠정 중단 방침을 밝혔다. 정 후보는 “지금은 무엇보다 빠른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 역시 유세 일정을 중단한 채 현장 대응에 집중했다. 오 후보는 “서울시와 관계 당국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경위를 철저히 파악하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고가 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안전 이슈가 부각되면서 남은 TV 토론과 부동층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부울경 광역단체장 선거가 낙동강벨트를 둘러싼 보수 결집과 진보 역결집 구도로 급속히 재편되면서 막판 긴장감도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7일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경남과 울산 전통시장도 잇따라 방문하며 부울경 보수층 결집 행보를 이어갔다. 박형준 후보는 “부산은 지금 분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부산 방문이 흩어진 보수의 마음을 다시 하나로 모아 낙동강 전선 최후의 보루만은 지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산 방문을 두고 도 선거 지원 논란이 분분하다. 실제 이 대통령은 26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27일 오전에는 영도 남항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접촉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연이틀 시장 투어에 “재난 현장에는 가지 않고 선거 국면에 시장 한복판을 향한 건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했고, 정청래 민주당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