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
2023
연말 개각에서 여성 장관후보자 지명이 두드러진다. 여성 후보자 중 몇 명이 국회 검증을 거쳐 임명까지 완주할지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12.04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2기 대통령실' 주요인선을 마무리하고 개각에 들어간다. 정치인 출신, 총선 출마자를 우선해 7개~10개 부처 장관에 대한 중폭 교체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지리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기재·국토·해수 등 7곳 우선 관심 = 이번 개각 대상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이 우선적으로 꼽힌다. 추경호
12.01
정부가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및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거부)안을 1일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 실질적으로
11.30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변인을 승진 임명하는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했다.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기용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실 인사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신설된 정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실을 신설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신임 실장에 임명했다. 과학기술수석실도 연말·연초에 신설키로 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11.28
김기흥 전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저자)이 ‘용산 원년멤버’의 눈으로 바라본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현실을 옮긴 책 ‘분노조장 시대유감’을 펴냈다고 27일 밝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분노와 분열을 이용해 기득권을 유지하는 진영논리에 기반한 구태정치와 결별을 선언하고자 이 책을 펴냈다고 소회를 밝힌다. 그는 책 서문에서 “가장 낮은 단계의 정치란 무엇인가? 바로 ‘분노’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정부, 재계, 부산시 등이 막판 총력전을 펴고 있다. 28일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막바지 유치 활동을 펴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현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민관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해 "우리 정부가 표방하는 그야말로 '글로벌 중추외교'의 기조를 제대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2030 엑스포 유치도시 선정을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둔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 반 동안 민관이 원팀이 돼서 부산 엑스포를 향해 뛰었다"며 &
11.27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방문을 끝으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외교전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국내에 산적한 과제 해결에 나선다. 중폭 이상 규모의 개각과 대통령실 수석급 이하 참모진 교체가 임박한 가운데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에 따른 위기관리
11.25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사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2박3일간의 유치전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25일 오를리공항에서 공군1호기 편으로 서울을 향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연이틀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을 만나 부산엑스포 투표지지 설득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파리 브롱냐르궁에서 열린 주프랑스대사관 주최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 대사 및 국제박람회기구(BIE)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올해 6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에 대한 전적인 연대와 지지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에 따른 중동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
11.24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이 말 그대로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어느덧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런던 도심에 설치된 부산엑스포 옥외광고 | 삼성전자는 최근 각국 대사관과 관광 명소들이 위치한 나이츠브리지, 켄싱턴 등 런던 주요 도심에서 새로운 부산엑스포 옥외광고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런던 피카딜리에 설치된 부산엑스포 옥외광고. 연합뉴
11.23
한국·영국 정상이 22일(현지시간)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안보·경제·첨단기술·에너지 등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했다. 영국을 국빈방
한국과 영국은 22일(현지시간) 사이버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골자로 한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총리 관저에서 연 정상회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노동당 당수를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당이 앞선 복지정책 기조와 다양한 복지정책 입안으로 많은 영국인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11.22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영국, 그리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불법적인 침략과 도발에 맞서 싸우며 국제규범과 국제질서를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국빈방문 이틀째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 국왕인 찰스 3세와 윤석열 대통령이 상대국의 시를 읊으며 친교를 다졌다. 영국을 국빈방문중인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버킹엄궁 볼룸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찰스 3세는 윤 대통령 부부에
11.21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방문에 나선 가운데 양국 관계가 기존 '포괄적·창조적 동반적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 20일(현지시간) 영국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양국 수교 140주년을
11.20
국가안보실은 20일 오전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프랑스 방문을 앞두고 북한의 이른바 '정찰위성' 발사 준비 동향 등 도발 가능성과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영국 국빈방문 및 프랑스 순방에 나섰다. 지난 방미 때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았던 중국을 향해선 다시 한 번 관계개선 의지를 표했다. 18일 미국에서 귀국한 윤 대통령은 19일 국내 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