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
2026
김태원 이노레드 CEO 임명 청와대는 16일 청년미래비서관실을 신설하고 김태원 이노레드 CEO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비서실장 직속으로 청년미래비서관심을 신설했다”면서 “청년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청년미래비서관실에는 기존에 국민통합비서관실에 소속되어 있던 청년 담당관 2인이 배치됐다.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추가로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집권 2년차를 맞아서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마련하고 실질적 성과를 얻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청와대 조직 개편도 그 중의 일환”이라면서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의 설계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을 열어주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청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과정에 청년 담당 비서관과 청년 담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를 향해 “방송통신을 진흥하는 것도 중요한데 악용되지 않게 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 둘째날 모두발언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도 새롭게 구축이 돼서 역할들을 열심히 하고 계신데 앞으로 해야 될 일이 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육성, 부동산, 복지 등 핵심 국정과제를 점검한다. 오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업무보고를 했다. 이 대통령은 “허위 가짜 정보를 악용해서 사적 이익을 취하거나 정치적 공격 수단으로 삼거나 사회적 분열 갈등을 촉발하는 부분에 대해서 규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정말 잘 해야 될 것”이라며 “가짜 정보와 허위 선동에 의한 사회 갈등, 그로 인한 사회적
07.15
참사 3주기 추모사 … “집중호우·극한기상, 늘 대비해야 할 일상” “예방 중심 대응 전환 … 과하다 싶을 정도 선제적 대비 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오송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맞아 “우리 사회에 뼈아픈 교훈을 남겼다. 비극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 추모식’ 추모사에서 “여러 차례 위험을 알리는 경고가 있었고 충분히 대비할 시간도 있었지만 그 신호를 간과한 결과는 매우 참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추모사는 전성환 청와대 경청통합수석이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희생자 14명의 사연을 언급하며 “지극히 평범했던 하루는 갑작스러운 폭우 앞에 멈춰 섰고 끝내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며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계신 유가족과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 대통령은 예방 중심 대응으로 전환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기후위기로
‘세이브더칠드런’ 찾아 아동·청소년·청년 활동가 격려 김혜경 여사는 15일 방한 중인 영국 앤 공주와 함께 아동·청소년·청년 활동가들을 만나 격려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김 여사와 앤 공주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제 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의 권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 여사와 앤 공주는 아동·청소년 기후행동 모임인 ‘어셈블’과 대학생 아동권리 서포터즈 ‘영세이버’ 활동가들에게 활동 소개를 듣고 대화를 나눴다. 이어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사업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0년 니제르의 식량위기를 계기로 시작된 이 사업은 염소를 지원해 지역사회의 자립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여사는 “오랜 시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온 앤 공주 부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앞으로 남아있는 3년 11개월의 기간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재정경제부·국가데이터처·금융위원회·기획예산처 등 기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국정기획 목표에 부합하게 장기 정책 집행 준비도 잘 해야 되겠고, 또 기존에 우리 안에 있던 문제들을 시정하는 일도 잘 해야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과 혁신 이 두 가지가 모두 잘 돼야 될 텐데 지금까지 흐름으로는 잘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국민들께 보고드린다 생각하고 쉽게 간략하게 말해달라”고 관련 부처에 당부했다. 첫 업무보고를 맡은 재정경제부는 하반기 가장 시급한 과제로 물가 3% 이내 안정적 관리와 잠재성장률 3% 달성을 위한 성장 기반 확충을 꼽았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중동전쟁 발발 이후 최고가격제 도입 등으로 주요국 대비 낮은 물가를 유지해 왔지만 최근 물가 상승세가 다시 확대되는 추세”라며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임신중지 의약품 미프진을 직접 거론하며 관계 부처에 ‘실용적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이 이 사안을 공개 석상에서 언급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7년째 제자리걸음인 임신중지 입법 공백과 미프진 도입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모양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금 우리는 허용이 안 돼서 여성들이 해외직구로 복용하는 모양”이라며 “정부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적정하게 투약할 수 있게 해줘야지,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중지 허용 기간(주수)을 둘러싼 입법 논쟁이 계속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정부가 기준을 정하려고 하니 낙태죄 허용 문제가 논란이 되고 결국 아무것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법 밖에 방치하면서 정부는 책임을 모면하겠지만 국민들은 위험에 빠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에 오유경 식약처장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서로 상대 부처
07.14
조문 특사로 강훈식 비서실장 파견 이재명 대통령은 셰이크 하마드 카타르 전 국왕이 최근 서거한 데 대해 조전을 발송하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조문 특사로 파견한다. 청와대는 14일 언론공지를 통해 “강 실장이 대통령 조문 특사 자격으로 이날 저녁 출국해 조문 일정을 마친 뒤 16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거 걸프 지역 국가의 국왕 서거 시 국무위원이나 국회의원 등을 조문 특사로 파견했던 전례에 따라 이번에도 국무위원급 특사 파견을 카타르 측과 협의해 왔다. 이후 카타르 측이 강 실장을 조문 특사로 요청함에 따라 강 실장이 카타르를 방문하게 됐다. 최근 별세한 하마드 전 국왕은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카타르를 통치한 인물로 카타르 경제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문 특사 임무를 맡게 된 데 대해 “타밈 국왕과 카타르 국민께 이재명 대통령의 깊은 애도와 조의를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 조문 특사의 임무를 안고 오늘 밤 카타르 도하로 향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올해가 잠재성장률 3%, 세계무역 4강, 국민소득 5만불이라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며 이른바 3·4·5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촉법소년 연령을 조건부 하향하자는 내용의 성평등가족부의 보고도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번 하반기에 우리가 어떤 성과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30년이 좌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올 상반기 수출이 5천억불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반도체가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품목들의 수출도 전년보다 16%나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세계 무역 4강 진입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삶과 직결된 물가와 부동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초격차·초혁신 성장동력 육성으로 잠재성장률을 3%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15일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첫 업무보고에는 재정경제부를 비롯해 국세청·관세청·조달청,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기획예산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약 100분간 보고한다. 16일에는 하루 동안 세 차례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오전 10시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산림청,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오후 4시 20분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평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민참여단도 참석한다. 지난 1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이 대통령은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충청북도가 15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언급하며 “이 당연한 일에 3년이란 시간이 걸렸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거듭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가는 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주에 극심한 폭염과 많은 비가 번갈아 예보되고 있는데 취약계층과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대책을 세밀하게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15일부터 시작되는 부처 업무보고와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확정하고 추진해 왔던 주요 과제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또 중동 전쟁 등 변화된 국정 환경에 맞춰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국민과 함께 살펴보고 점검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지방
07.13
취임 후 첫 국가재정전략회의 … “내년 예산,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꿈 뒷받침” 청년 생애주기 전반 지원 체계 마련 - AI시대 비정형 노동자 사회안전망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해 미래,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첫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인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내년 예상과 관련해 “편성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면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재정 운용의 세 가지 원칙 제시했다. 이 대통령이 첫 번째로 꼽은 원칙이 대규모 추가 세수를 활용한 전략적 투자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혁명이 촉발한 반도체 대호황에 힘입어서 전례없는 추가 세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및 몽골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지 이틀 만에 국내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재정운용 방향을 직접 챙기고 나선 것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여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향후 재정운용 방향과 중점 투자 분야를 논의하는 자리다.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과 처·청 단위 전 부처 관계자가 참석하며,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등이 자리한다. 여당에서는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고,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사회 인사까지 더해 총 130여 명 규모로 열린다. 회의는 대통령 모두발언 후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중기 재정운용 계획을 보고한다. 이
이재명 대통령은 8년 만에 한국을 찾는 영국 앤 공주를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앤 공주 부부를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 공주는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여동생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앤 공주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이후 8년 만이다. 영국 왕실은 1999년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빈 방한을 비롯해 꾸준히 한국을 방문하며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 역시 양국 간 전통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앤 공주 부부는 접견에서 글로벌 전략 동반자인 한영 관계의 발전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확대를 비롯해 교역과 투자,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주
앞서 류덕현 청와대 재정기획보좌관은 지난 7일 청와대 오픈스튜디오에서 올해 초 추경 당시보다 많은 추가 세수가 내년과 내후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며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대응기금의 용처로 3대 메가프로젝트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청년정책 등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어느 정도 국민께 알려드리고, 법적 절차를 준수하면서 학계와 언론, 여러 공적 기구와 충분히 소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다음 달 말 내년도 예산안 제출 전까지 기금의 재원과 용처를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이 대통령의 내치 행보는 이주 내내 이어진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는 2차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지난해 말 제시된 국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전 과정이 생중계되며 올해는 일반 국민 200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방식으로 확대·개편됐다. 23일에는 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부동산 공개 토론회가 예정돼 있
07.11
나담축제 개막식 참석·전통 활쏘기 체험 … 한국 정상 첫 주빈 초청 후렐수흐 대통령과 환송 오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의지 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몽골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11일(현지시간) 몽골의 최대 명절인 ‘나담축제’에 공식 주빈으로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행사 참석을 마지막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부터 몽골 국빈방문까지 이어진 3박 5일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나담축제는 몽골의 자유와 독립 정신을 기리는 국가적 행사로 씨름·말 경주·활쏘기 등 유목민 전통 경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몽골은 매년 주요 국가 정상급 인사를 주빈으로 초청해왔지만 한국 정상이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이날 몽골 울란바타르 국립 체육 경기장에서 열린 나담축제 개막식에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등과 함께 입장했다.
07.10
의회·행정부에 정상회의 성과 뒷받침 요청 … 만찬에 경제인 40여명 몽골 대통령에 국궁세트·스마트워치, 영부인에 나비당초 나전함 선물 몽골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몽골 국회의장과 총리를 잇달아 만나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경제·의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울란바타르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산닥 밤바척트 국회의장을 만나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후속 이행과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의회가 입법 조치 등을 통해 교류를 뒷받침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밤바척트 의장은 “15년 만의 한국 대통령 국빈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의 황금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사증 간소화와 몽골 제2암센터 건립 등 보건 협력을 통한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축산과 농업 분야 협력을
“경제정책 최고 전문가 … 국정 현안 안정적 관리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신임 국무조정실장으로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을 임명했다. 전임 윤창렬 국조실장은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임명 사실을 전하며 “(임 신임 국조실장은) 경제 정책 분야 최고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임 신임 실장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예산총괄심의관,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등을 거친 정부 내 대표적인 ‘예산통’이다. 성 수석은 “복잡한 경제정책을 조율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무조정실장으로서 부처 간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국정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무총리를 보좌하며 초격차 산업 강국 도약과 국민 모두의 성장 등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구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전임 국조실장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진 데 대해 성 수석은 “새 국무총리가 일을 시작하신 만큼 새로운 국무조정실장을 통
23일 대통령 주재 부동산 토론회 앞두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부동산 대토론회와 관련해 “관련부처와 청와대 참모진에게 주요 쟁점을 뽑아 사전 공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주요 쟁점들을 미리 공지하면 국민적 토론에 도움이 되겠지요”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부동산에 대한 적정한 보유세는 어느 정도인지, 실주거용 1주택과 비주거용 또는 다주택에 차이를 둘지 그리고 어느 정도 차이가 적정한지, 초고가 실거주 주택은 별도 처리할지, 추가 부담할 초고가주택은 얼마로 할지, 보유세와 거래세의 관계, 보유세수의 용도 등” 주요 쟁점들의 예를 들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여러분도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을 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재정경제부가 각각 공급, 금융, 세제를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연다. 이 자리에선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을 수
정부가 부동산 시장과 관련한 공개 토론회를 열고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0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재정경제부가 각각 공급, 금융, 세제를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토론회에 이어 오는 23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대토론회를 열어 그동안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민을 위해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도 운영한다. 시간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토론회 논의와 정책 검토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정부가 정답을 다 알고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좋은 대안은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이재명 대통령의 2박 3일 몽골 국빈방문이 10일(현지시간) 이틀차에 접어들었다. 외교적으로는 몽골을 신북방 정책의 출발지로 삼으며 북방 국가들과 관계를 강화해 나가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경제적으로는 한-몽골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원칙적으로 타결하며 핵심 광물 공급망과 교역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이 성과로 꼽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몽골의 독립운동을 지원한 이태준 열사 기념관을 찾은 후 몽골 국회의장과 총리를 잇달아 접견하는 등 국빈 일정을 이어간다. 저녁에는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전날 후렐수흐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 정상이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함께 열어간다는 공동의 비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몽골에 대해선 “우리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 주요 파트너”라고 칭했고, 한국은 “몽골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