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2025
상호 협력에 따른 쾌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공동연구팀 연구가 영국 왕립화학회에서 발행하는 나노기술분야 학술지인 나노스케일(Nanoscal)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와 국립한국해양대는 부경대 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 이지열 교수와 한국해양대 나노반도체공학전공 전영태 교수 연구팀 연구가 지난 10월 14일 나노스케일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Aligned conjugated polymer nanowires for enhanced performance in organic transistors and neuromorphic devices’로, 고분자 반도체의 분자 정렬을 극대화한 나노와이어 구조를 이용해 유기 트랜지스터 및 뉴로모픽 소자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공동 연구진은 자가정렬 패터닝 기법을 활용해 정렬도가 높은 고분자 나노와이어를 형성하는 새로운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기
11.17
부산 에코델타시티가 국내 최대 스마트시티로 변화한다. 부산시는 17일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입주 단지들에 생활 밀착형 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찰 △커피 바리스타 △짐 운반 △청소 등을 로봇 서비스로 실생활에 활용하는 것이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을 도입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 시민 활용도 및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로봇 서비스들이 우선 시작된다. 바리스타 로봇은 주민을 위한 무인 음료 제조 서비스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 설치되는데 관리비 연동으로 음료 재료비만 자동 정산된다. 청소 로봇은 아파트 내 공용공간을 자동 청소하고, 순찰 로봇은 아파트 단지 내를 자율주행하며 화재나 안전사고 감지 시 관제실 및 관리사무소에 자동 통보한다. 짐캐리 로봇은 지하주차장에서 입주자 집 앞까지 짐을 자동운반한다. 로봇이 혼자 출입문 및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도착 시 짐 수
11.14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땅꺼짐(싱크홀) 대부분이 시공사의 잘못된 설계변경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13일 2023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사상~하단선 1공구에서 연이어 발생한 12건의 땅꺼짐 사고 중 10건이 지하 굴착과정에서 시공사의 무단 설계변경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사위에 따르면 10건 모두 원래는 ‘CIP겹침주열말뚝공법’을 해야 했는데 시공사가 임의로 ‘H-pile+토류벽콘크리트+저압차수SGR공법’으로 변경했다. 시공사는 지하의 복잡한 통신선과 오수관로 등 지장물을 처리하기 곤란한데다 공사기간이 지연되자 발주처인 부산교통공사의 설계심의절차를 거치지 않고 독단으로 공법을 변경해 공사를 강행했다. 특히 땅꺼짐은 지하 굴착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지하수 차수 시공을 하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설계변경을 하더라도 ‘H-pile + 복공판 → 차수공법 → 굴착 → 토류벽 설치’ 순서로 공사를 진행해야
전국 영업망 운영 대형보험대리점 GA(General Agency) 메타리치가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설계사(CA)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 상담 품질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의 영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메타리치는 높은 수준의 수수료 체계, 체계적인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그리고 설계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업계 내에서 ‘정착률이 높은 GA’로 꼽힌다. 실제로 입사 초기 설계사에게 제공되는 실무 교육부터 AI 기반 고객관리 솔루션, 본사 전문강사진의 현장 코칭까지 단계별 성장 로드맵이 마련돼 있다. 특히 회사는 최근 MZ 세대의 유입 증가에 맞춰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디지털 영업 지원 시스템, 프리미엄 교육 과정 등을 강화하며 젊은 설계사들의 창업형 영업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메타리치 관계자는 “보험업은 꾸준함과 전문성이 핵심인 만큼, 신입과 경력자
11.13
울산 동서발전 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8일째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소방당국은 13일 새벽 1시 18분 붕괴된 보일러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수습된 사망자는 30대 남성 김 모 씨로 확인됐다. 김씨는 사고가 발생한 지난 6일 매몰 위치가 확인됐다. 그러나 철 구조물들로 엉킨 잔해 속에 있어서 구조가 이뤄지지 못했다. 특히 무너진 5호기가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있어 구조 과정에 상부 구조물이 추가로 붕괴할 위험성이 컸다. 이에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400톤급 크레인으로 무너진채 기울어져 있는 5호기 상부 구조물을 단단히 고정한 뒤 하부에서 구조 인력들이 철 구조물을 제거해 통로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구조물 해체와 제거 작업에는 구조대원 70여명과 민간 해체 전문가 40명이 조를 이뤄 교대로 투입됐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매몰됐던 작업자 7명 중 6명이 수습됐다. 구조 당국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해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산 시민 대상 ‘2025 열린 인문학 콘서트’를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기수 동아대 교육학과 교수의 강연 △동아대 마술동아리 ‘더 조커(The Joker)’ △음악학과 재즈공연팀 ‘낙엽주의보’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강기수 교수는 ‘네 운명을 사랑하라. amor fati!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교육철학을 가르치며 실존철학, 교육인간학, 어린이철학교육, 철학상담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온 강 교수는 ‘인간학적 교사론’을 비롯해 교육철학과 교육사, 교육사상사에 관한 여러 저서를 집필했다. 니체, 메를로-퐁티 철학, 욕과 낙서의 교육인간학 등을 다룬 논문들을 발표해 왔다. 동아대 입학관리처장·평생교육원장·기초교양대학장, 한국교육사상학회장, 한국교육철학상담학회장, 제5대 민선 부산광역시
라그바도르지 도지사 방문 매년 30~50명 장학생 파견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가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12일 몽골 셀렝게도 라그바도르지 도지사가 방문해 매년 30~50명의 유학생을 대학에 추가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측의 긴밀한 교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련된 자리로, 지난 8월 김태상 총장이 몽골 현지를 방문해 셀렝게도 지방정부와 유학생 유치 관련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뤄졌다. 현재 셀렝게도 지방정부가 직접 선발하고 지원한 장학생 18명이 경남정보대에 재학 중인데, 이번 협의를 통해 매년 30~50명의 유학생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한 것이다. 양측은 앞으로 △학술교류 △교육과정 개발 △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에는 셀렝게도 도의회 의장과 현지 전문대학 총장 및 교수진도 함께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11.12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도시를 목표로 내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8조원 규모로 짰다. 부산시는 11일 지난해 본예산 대비 7.5% 증가한 17조9330억원의 2026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예산안 편성 방향을 민선 8기 2대 도시목표인 ‘시민행복도시’와 글로벌 허브도시’에 맞추고 6개 전략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시민행복도시를 위해서는 가장 많은 비중인 8조6031억원을 배정했는데, 이 가운데 6조6111억원을 함께돌봄사업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00%로 확대하는 등 부산형 복지에 대거 투입된다. 어린이집 무상보육 등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1조4125억원을 사용하고 5795억원을 투입해 부산의료원 호흡기센터와 어린이병원 건립 등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와 시민안전도시를 구현한다. 박형준 시장의 역점사업인 15분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1591억원이 편성됐다. 15분도시 조성사업 확산 및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도시경관 명품화에 나서는
울산 동서발전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의 장애물이었던 보일러타워 4·6호기 발파가 완료되며 매몰자 수색에 속도가 나고 있다. 소방당국은 12일 오전 5시 19분쯤 무너진 보일러타워 5호기 잔해에서 60대 매몰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그동안 실종 상태였다가 11일 밤 10시 14분쯤 인근에 있던 다른 매몰자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위치가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밤새 절단기로 철근을 잘라가며 공간을 확보했고 7시간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구조대는 전날 오후 10시 14분쯤 붕괴된 보일러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또다른 60대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잇따른 시신 수습으로 이번 참사의 공식 사망자는 총 5명이 됐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위치가 확인된 1명과 실종자 1명 등 2명이 매몰돼 있는 상태다. 수색에 속도가 난 건 사고가 난 5호기와 양 옆 불과 30m 거리에 인접해 있어 추가 붕괴 위험이 제기되던 4호기와 6호기 발파를 마치면서다. 최대 안
11.11
박 시장 민주당에 경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사태를 두고 민주당에 “폭주 상황이 계속되면 민심의 배가 뒤집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의 항소 포기는 한 마디로 완장 권력의 정치적 국가 포획”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방탄용이라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민주당이 입법 권력에 이어 행정 권력을 장악한 후 합법을 가장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차례차례 해소하려 하면서 대한민국 시스템 전체가 방탄조끼로 전락하고 있다”고 했다. 또 지난 총선 때 유행했던 ‘비명횡사 친명횡재’가 지금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음을 상기했다. 박 시장은 “정권의 이익에 반한다고 생각되는 모든 세력과 국가 기관이 이미 횡사 당했거나 당하기 직전”이라며 “반면 김만배 일당은 친명횡재를 시현해 무려 7800억원의 횡재를 하려한다”고 했다. 박 시장은 “민주당 정권은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후 폭주를 거듭하더니 국가를 사유화하려 한다”며 “국가 포획의 폭주
‘공모는 5개 유형, 선정은 1개 분야 뿐.’ 정부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 발표 결과다. 전국 지자체들에서 25개 사업을 만들어 도전했고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얼핏 보면 6대 1의 어려운 경쟁률을 뚫었구나 싶다. 하지만 이번 공모가 5개 유형으로 모집했다는 점에서 보면 신뢰성에 의문이 든다. 특이한 것은 모두 신산업활성화형 1개 분야에서만 선정됐다는 점이다. 지자체들이 대거 신청했던 나머지 4개 유형에서는 한곳도 선정되지 않았다. 마치 대학입시 홍보를 해놓고선 신입생을 뽑지 않은 것과 같다. 이번 공모는 출발부터 고무줄이었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공모 설명회를 할 때는 △공급자원유치형 △전력수요유치형 △신산업활성화형 등 3개 유형이었다. 그러다 지난 2월 설명회에선 혼합유형 2개를 더 넣어 총 5개 유형으로 공모를 신청하도록 했다. 기업유치를 바라는 지자체들은 너도 나도 공모에 뛰어들었다. 한전을 통하지 않고도 전력을 직거래 할 수 있는 특화
부산 어린이집 무상보육이 내년부터 전면 추진된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10일 오후 시청 1층 어린이복합문화센터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의회는 내년부터 3~5세 필요경비 및 0~2세 급·간식비를 전격 확대하는 등 보육분야 전반의 지원을 대폭 늘린다. 먼저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에서 월 4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3~5세에 대한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책사업으로 3~5세 특별활동비(월 8만원)·현장학습비(월 1만7000원) 지원을 시작했다. 여기에 내년부터 부모부담행사비(월 1만원) 지원대상을 3~4세로 확대하고 기존 미지원 항목이었던 특성화비용(월 3만원)을 3~5세 유아 모두에게 신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유아(3~5세)에 비해 지원 금액이 적었던 영아(0~2세)에 대한 급·간식비 지원금액
11.10
프로그램 및 의류 등 2000만 원 상당 후원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이 고립된 1인 중장년 가구 지원에 나섰다. 세정나눔재단은 10일 제주도로 출발하는 ‘싱글네트워크 4060 도란도란’ 프로그램과 의류 지원 등 사회 단절로 인해 소외되었던 이들이 재교육 및 외부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이들의 사회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싱글네트워크 4060 도란도란’프로그램은 세정나눔재단과 DRB동일고무벨트,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이 협력하여 서금사 지역 내 고립된 저소득 1인 중장년 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세정나눔재단은 프로그램 운영비와 여가활동에 필요한 웰메이드 의류 구입 및 착장 지원비를 포함해 약 2000만 원 상당의 지원에 나섰다. 대상은 저소득 1인 중장년 세대 총 14명으로, 아우터와 이너까지 풀착장이 가능한 세트로 지원하며 1인당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이들은 제공된 웰메이드
부산시가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5대 해양도시 도약을 목표로 잡고 71개 핵심사업에 총 5조원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 경제성장 혁신전략과 핵심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글로벌 5대 해양도시 도약을 목표로, 부산의 산업적 특성과 미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4대 전략, 10개 추진 과제, 71개 핵심사업’을 담았다. 해양과 미래기술 대융합 전략사업들에는 △해양·항만 인공지능전환(AX) 실증센터 유치 등 9개 사업에 3537억원 △조선·방산 MRO 클러스터 조성 등 8개 사업 4633억원 △해양 AI대전환 프로젝트 등 4개 신규사업 1조1100억원 등 총 1조9270억원 규모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양·항만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스마트조선 기술을 선점하고, 해양분야 특화 인공지능(AI) 허브의 신속한 조성에 나선다. 인공지능 기반 기술혁신 고도화에는 △한국형 그린데
지난 6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철거 과정에서 작업자들이 안전관리계획서를 제대로 따르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 이 때문에 철거업체가 비용을 아끼려고 작업 순서를 바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울산기력 4·5·6호기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르면 시공 단계의 위험요소 저감 대책으로 ‘구조물 철저 작업 시 상부에서 하부 방향으로 철거’하라고 제시했다. 하지만 계획서 내 ‘공종별 세부 안전관리계획’에는 이와는 다른 작업 순서가 적시돼 있다. 보일러동 해체공사 1단계가 ‘하부 10m 이내 보일러 내부 및 설비류 철거’였다. 이어 2단계는 ‘폭약위치 표기’였고, 상부로 올라가야 하는 ‘취약화 작업’은 3·4단계였다. 실제 작업이 하부에서 상부 방향으로 이뤄진 것이다. 철거 과정에서 보일러타워 위험성을 낮추는 개선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작업한 정황도 드러났다.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르면 보일러타
11.07
“저 아래 생존자들이 있을 것을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6일 울산 동서발전 화력발전소의 무너진 보일러타워는 마치 폭격을 맞은 모습 그대로였다. 2m 높이 담벼락과 대형 원형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발전소 후문에서 바라본 담벼락 너머 사고 현장은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채 아슬아슬하게 기울어져 있는 상태였다. 양 옆에 있는 쌍둥이 형태의 60m 보일러타워 2개와 비교하면 붕괴된 곳은 30m 이하로 폭삭 주저앉아 찌그러진 형태다. 20층 높이 타워 하부가 완전히 붕괴하면서 철골들은 겹겹이 쌓여 있었다. 사고 현장 방파제 난간 위에서 현장을 지켜보던 A씨는 “제발 살아 있어야 할 텐데, 이 어마어마한 쇳덩이를 어떻게 치워내고 구조할지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사고 현장 앞에 있는 동서발전 화력발전소 후문으로는 밤늦게까지 인력들이 쉴 새 없이 현장에 도착했다. 사고 직후인 오후 2시 23분쯤 매몰자 9명 중 2명이 구조될 때는 희망이 보였다. 추가로 3시 26분쯤 2명이
11.06
5일 부산 소재 롯데 계열사 60여명 롯데 임직원 60여명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5일 진행된 정화활동에는 △부산롯데호텔 △롯데자이언츠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및 △웰푸드 △칠성 △마트 △슈퍼 △케미칼 △ 정밀화학 △GRS △하이마트 △컬처웍스 △벤처스 △피플네트웍스 △월드 △코리아세븐 △시그니엘부산 △L7해운대 △면세점 △캐논코리아 등 부산에 소재한 롯데그룹 계열사 21곳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지역 롯데 계열사 임직원들이 계열사 단위를 넘어 그룹 차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롯데자이언츠 소속인 윤성빈, 김진욱, 박준우, 신동건 선수들을 비롯해 자이언츠 캐릭터 윈지, 누리와 월드 캐릭터 로티, 로리도 함께 참여했다. 롯데 계열사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홍성준 부산 지역 롯데 계열사 협의체 의장(부산롯데호텔 법인장)은 “임직원
석당박물관, 초등학생 문화유산체험교육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이승혜)은 초등학생 문화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제1기 동아월드(WORLD): 명탐정’ 활동을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명탐정 프로그램은 앞서 동아대 재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초등학생 문화유산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부산전차’와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를 활용한 총 다섯 가지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교육과정을 개발한 대학생 참여자들이 직접 교사로 참여, 매주 토요일 총 5개 교육과정이 동시에 진행됐다. 매주 주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리뷰 포함 총 7회 실시됐으며 희망자들이 직접 수업 내용과 진행 방식을 신청하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대학생 교사 ‘여행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명탐정 배지(badge)를 명탐정용 여권과 함께 지급, 각 프로그램 참여자별로 참여 완료 스탬프를 모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프로그램 재참여
예비 간호사 183명 ‘사랑과 봉사’ 헌신 다짐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교내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83명이 참석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하는 간호인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학생들은 촛불 의식을 통해 간호사의 사명과 책임을 상징적으로 되새기며, 환자와 사회에 헌신하는 간호사가 되겠다는 결의를 굳게 다졌다. 정경순 경남정보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사로서 역할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개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간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