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2
2026
“해양수도 기적 이루겠다” 민주·국힘·개혁 3자 구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부산시장 선거전의 막이 본격 올랐다. 전 의원은 2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부산청사 앞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해수부 이전으로 시작된 부산 부활의 기적을 해양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소멸위험 단계로 분류된 부산의 현실을 짚으며 위기의 원인으로 균형·비전·실행의 부재를 꼽았다. 엑스포 유치 참패와 가덕도신공항 표류, 부·울·경 특별연합 무산 등을 언급하며 “실행의 부재로 성과 없는 시정이 소멸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이 해수부 청사 앞을 출마 회견 장소로 택한 것은 자신의 핵심 구상인 ‘해양수도 부산’을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전 의원은 해수부 이전, 해양수도특별법 제정, 해사법원 설치법,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본사 이전 등 말이 아닌 실행의 사례를 부각하며 “HMM 본사 이전,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부산시장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전 의원은 2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부산청사 앞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해수부 이전으로 시작된 부산 부활의 기적을 해양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소멸위험 단계로 분류된 부산의 현실을 짚으며 위기의 원인으로 균형·비전·실행의 부재를 꼽았다. 엑스포 유치 참패와 가덕도신공항 표류, 부·울·경 특별연합 무산 등을 언급하며 “실행의 부재로 성과 없는 시정이 소멸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이 해수부 청사 앞을 출마 회견 장소로 택한 것은 자신의 핵심 구상인 ‘해양수도 부산’을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전 의원은 해수부 이전, 해양수도특별법 제정, 해사법원 설치법,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본사 이전 등 말이 아닌 실행의 사례를 부각하며 “HMM 본사 이전,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추가 이전, 동남투자공사 설치 등 해양수도 부
명장정수장 2029년까지 스마트 물관리 전환 부산시가 지방상수도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정수장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기후 변화와 전력비 상승, 숙련 인력 감소에 대응해 정수장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명장정수장에 AI 정수장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해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상수도 인공지능 전환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달 19일 현장 실사와 AI 컨설팅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사람이 일일이 판단하던 정수장 운영을 AI가 돕는 방식이다. 수질 변화에 따라 공정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전력 사용량을 줄이며, 설비 고장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지능형 영상 감시까지 더해 안전관리 수준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침전지와 여과지, 오존처리시설, 약품투입시설, 펌프장 등 주요 공정을 대상으로 현재 시스템 수준을 진단한 뒤
04.01
공약이행률 81.5%…재정 확보도 안정적 부산시가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시정 운영의 안정성과 실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산시는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6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광역지자체 기준에서도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분석해 진행됐다. 부산시는 공약이행률 81.5%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80.3%)을 웃돌았고, 주민소통 분야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공약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 공개와 참여 시스템을 운영해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인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웹소통과 공약 일치도에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
볼거리·체험 대폭 확대 11~12일까지 벡스코 권역별 축전 첫 스타트 매년 4월 따로 개최되던 부산과학축전이 올해부터 대한민국과학축제와 함께 열린다. 규모와 콘텐츠가 한층 커지면서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축제로 변신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1일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과학축제 with 부산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는 통합 과학축제의 첫 시작으로, 부산이 출발점 역할을 맡았다. 이후 충청권은 17~19일 대전, 수도권은 24~26일 경기 일산, 호남권은 10월 16~18일 전북 전주에서 이어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과학의 맛- AI도 요리한다’. 음식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과학을 쉽게 풀어내고,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험으로 보여준다. 특히 초·중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놀이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별로 산업재해 증감이 상대적 차이를 보이면서 소속 단체장들도 부담을 가지게 됐다. 이재명 정부의 ‘산업재해와의 전쟁’ 선포에도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2022년 통계 작성 이후 3년 만에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5년(누적)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에 따르면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605명으로 전년(589명)보다 16명(2.7%) 늘었다. 사고 건수도 553건에서 573건으로 증가했다. 소규모 사업장 취약성이 다시 확인됐다. 50인(건설업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 사망자는 351명으로 전년 대비 12명(3.5%) 증가했다. 이 가운데 5인(건설업 공사금액 5억원) 미만 사업장 사망자는 174명으로 22명(14.5%)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은 286명으로 10명(3.6%) 증가했으며 제조업은 158명으로 17명(9.7%) 감소했다. 기타업종은 161명으로 23명(16.7%) 늘어
부산시가 단순 방문 중심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부산시는 1일 ‘2030 부산관광진흥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5년간 1221억원을 투입해 관광의 질적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 가장 큰 비중은 ‘체류 시간 확대’를 위한 야간 관광과 이동 혁신에 배정됐다. 대표적으로 모빌리티 기반 야간관광 활성화에만 330억원이 투입되며, 인천공항과 부산을 연결하는 야간 육상 직결 전략에도 21억원이 배정됐다. 부산만의 야경을 차별화해 관광객이 밤에도 이동과 소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관광 방식 자체를 바꾸기 위한 디지털 투자도 포함됐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관광 패러다임 혁신에 118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관광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 관광 시스템을 구축한다. 체류형 콘텐츠 확충에도 예산이 집중된다. 365일 해양레포츠 연계 체계 구축에 55억원, 미식관광 경쟁력 강화와 24시간 관광 콘텐츠
영업이익 77억 개선·거래액 90% 증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실물자산 거래 플랫폼 ‘비단(Bdan)’이 인수 3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에 나섰다. 1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따르면 비단은 2025년 약 2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77억 원 개선됐다. 2024년 48억 원대 적자를 1년 만에 흑자로 돌려세운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510%에서 58% 수준으로 약 570%포인트 상승했다. 거래 규모도 빠르게 확대됐다. 전체 거래액은 2536억 원에서 4822억 원으로 90% 이상 증가했고, 2026년 1분기에는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 기반 상품 거래액이 1년 새 약 20배 성장하는 등 실물자산 디지털화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다. 비단은 커피·위스키 등 신규 실물자산 상품 확대와 구독형 서비스 강화 등으로 수익 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실물자산의 디지털화는 시장의
임직원 참여 무료급식 봉사 부산도시공사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에 나섰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31일 부산시 희망드림센터 1층 희망급식소에서 ‘2026년 BMC 사랑의 밥퍼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홀몸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참여 직원들은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 정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약 13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가 제공됐다. 공사는 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만원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힘을 보탰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설물 안전관리 기여 공로 부산시설공단 이탁곤 사회복지처장이 건설기술 발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 처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년 제29회 토목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토목의 날은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해 포상하는 토목 분야 대표 기념행사다. 이번 수상에서 이 처장은 광안대교 러시아 선박 추돌사고 당시 비상대책본부 책임기술자로서 신속한 위기 대응을 수행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탁곤 부산시설공단 사회복지처장은 “공단 구성원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과 인프라 관리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도입 등 미래형 인프라 관리 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전 시상식 통해 산학협력 강화 동아대학교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스마트건설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동아대는 양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 스마트건설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해우 총장과 박종면 회장 등 주요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공모전은 건설 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끌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돼 14건의 우수작이 선정됐고 25명이 수상했다. 동아대 학생들이 제안한 스마트폰 LiDAR와 BIM을 활용한 현장 검측 개선 방안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양 기관은 스마트건설기술 직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은 “건설 산업 디지털 전환 시점에 뜻깊은 협약”이라며 “스마트건설 핵심 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TS 콘서트 기간 숙박 수요 대응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오는 6월 부산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콘서트 기간 숙박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 객실을 오픈한다. 부산도시공사는 10일 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예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예약은 6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콘서트 기간에도 기존 숙박요금을 유지해 이용객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양한 객실 유형을 운영해 콘서트 관람객은 물론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르피나는 해운대 인근에 위치해 주요 관광지와 공연장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이번 객실 전면 오픈으로 콘서트 기간 부산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방문객의 숙박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콘서트 기간 많은 방문객이 착한 요금으로 숙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부산도서관 협력 성과 인정 부산환경공단이 국회부산도서관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부산환경공단은 1일 지난달 31일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4주년 기념 도서관 음악회에서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돼 국회의장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회부산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공단은 자원순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부산환경공단은 2025년 9월 국회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3.31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며 다시 제동이 걸렸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심사 안건에 포함하지 않았다. 앞서 2년간 표류하다 지난 주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와 상임위를 잇따라 통과하며 입법 절차가 속도를 내는 듯했지만, 최종 관문인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린 것이다. 반면 같은 날 강원특별법과 전북특별법은 법사위를 통과했고, 31일 오후 본회의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다.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특례 확대라는 동일한 취지의 법안임에도 부산만 제외된 셈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역에서는 이번 보류 배경을 두고 정치적 해석도 제기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해당 법안이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성과로 부각되는 것을 견제하려는 더불어민주당 의도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박형준 시장은 30일 SNS를 통해 “부산 시민의 간절한 염원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라며 “정
03.30
부산역과 북항재개발사업지로 접근하는 도로에 상습 체증을 일으켰던 도로공사가 일부 완성, 개통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31일 오후 2시부터 부산북항 재개발지역 충장지하차도를 우선 개통한다. 양 기관에 따르면 지하차도 1.86㎞(4차로), 상부도로 1.94㎞(6~10차로)로 구성된 이 사업은 북항 재개발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중 하나로 진행된 국가사업이다. 부산역 배후의 혼잡한 도로 교통상황을 완화하고 북항 재개발사업지역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충장지하차도가 개통되면 현재 왕복 6차로인 충장대로 구간에 지하차도 왕복 4차로가 추가돼 충장고가교 쪽에서 부산세관을 오가는 차량은 교차로 신호없이 지하로 통과해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연근 곽재우 기자 ygjung@naeil.com
경전철 양산선 연내 개통 이견 정리 운영 협약 체결 부산과 경남 양산을 잇는 양산선이 연내 개통을 앞두고 운영 협약까지 체결되면서 두 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2011년 사업이 시작된 이후 15년 만에 개통을 위한 마지막 고비를 넘긴 셈이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양산선 차량기지에서 양산시와 도시철도 양산선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산선 본구간(노포~북정)은 양산시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연결구간(양산~양산중앙)은 부산시가 각각 운영을 맡는다. 요금 체계는 부산도시철도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개찰구를 나가지 않고 환승할 수 있고 광역환승요금은 무료다. 운행 간격은 6~10분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그동안 철도망이 비어 있던 부산 동부권(1호선)과 북부권(2호선)이 양산선을 통해 하나의 축으로 연결된다. 승용차로 40여 분 걸리던 이동 시간이 20분대로 줄어들고, 노포를 통해 부산 도심으로, 양산역을 거쳐 2호선 생활권으로 이어지는
03.29
방문객 급증 속 지역경제 활력 무질서 논란 입장 제한도 검토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는 ‘꽃피는 순간, 꿈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제6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를 38일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매화 개화 시기와 맞물리며 전국 사진작가와 관광객이 몰렸고, 약 45만명이 방문해 봄 절정을 함께했다. 화엄사 측은 홍매화를 단순한 꽃이 아닌 ‘봄 그 자체’로 평가하며, 천년고찰과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전년 대비 133% 늘어난 관광객은 숙박·외식 등 지역 상권 매출 증가로 이어졌으며, ‘홍매화 빵 나눔’과 소원지 달기 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다만 일부 관람객의 무질서한 행동은 과제로 남았다. 경내 소란, 쓰레기 투기, 촬영 자리 다툼, 문화재 보호구역 무단 출입, 야간 촬영 등으로 수행 환경 훼손 우려가
03.28
보수 대통합 결집 시동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부산진구에 경선 캠프를 열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보수 대통합’과 ‘부산 승리’를 내건 박 시장은 이날 개소식을 통해 지지층 결집과 세 확장에 나섰다. 이번 캠프는 ‘용광로 캠프’를 표방하며 30·40대 전문가와 정치권 인사를 대거 영입한 것이 특징이다. 법률지원단에는 이원하·홍재욱 변호사가 합류했고, 김형철 시의원이 정책본부장, 박진수 시의원이 노동본부장, 정채숙 시의원이 여성정책본부장을 맡았다. 노동·여성·청년·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인선으로 세대와 계층을 넘는 확장성을 강조했다. 학계 참여도 눈에 띈다. 김태희 영산대 교수와 이창근 부산대 교수가 정책교수단 공동단장을 맡고, 동아대 교수진 등 100여 명이 정책라인에 합류했다. 캠프 측은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형 선대위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김도읍•이성권•김희정•김대식•박수영•곽규택•정성국•백종헌•조승환 국회의원과 강성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민·관·학 협력으로 지원 강화 세정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설비 보수 등 실질적인 주거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구당 최대 200만 원, 연간 최대 10가구를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최대 2000만원 규모다. 부산지역 대학생 봉사단 ‘어썸’과 금정구청이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학생들은 현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지자체는 대상 가구 발굴과 행정 지원을 맡는다. 올해 1분기 사업은 3월 28일 금정구 일대에서 진행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중심으로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사업비는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집행된다. 세정나눔재단은 2008년부터 해당 사업을 이어오며 33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왔다.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은 “주거환경은 삶의 질과
03.27
부산시가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모집 방식을 선착순으로 바꿨다가 ‘10분 컷’ 논란이 확산되자 시행 석 달 만에 기존 체계로 되돌린다. 부산시는 27일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머물자리론)’을 오는 4월부터 인원 제한 없이 신청 받는 방식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매월 선착순 50명을 모집했지만 접수 개시 10분 내 마감이 반복되며 과열 경쟁이 발생했다. 1~3월 모집은 접수 기간이 10일까지였음에도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고, 신청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매달 1일 오전 9시에 맞춰 접속해야 했고, 한 번 놓치면 다음달 1일을 기다리는 구조가 반복됐다. 일부 신청자는 접수 시작 전부터 대기 화면을 띄워두고 경쟁하는 상황도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임차계약 일정과 관계없이 인터넷 접속 속도에 따라 지원 여부가 갈리는 구조가 형성됐다. 해당 사업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청년정책 핵심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