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1
2026
LNG 복합화력과 원자력 발전 협력 구축 주력 현지생산 및 발전소 유지보수로 사업 다각화 SNT에너지는 현지 시각 1월 20일(화)부터 3일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6’에 참가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LNG 발전부터 원자력, 재생 에너지를 망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 전시회로서 주요 발전사, 글로벌 EPC사, 대규모 에너지 수요기업, 각종 기자재 업체 등 80여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 중이다. SNT에너지는 행사를 통해 LNG 복합화력 발전(HRSG)과 원자력 발전의 핵심 보조기기에 대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SNT에너지는 1990년에 국내 최초로 HRSG 핵심부품인 고주파 핀튜브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HRSG 업계의 선두 주자다. 독자설계 능력과 생산기술을 갖추고 국내외 시장에 다수의 HRSG를 납품해 왔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호주 익시스(Ichthys)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로 슈퍼 모듈
중형조선사 최초 함정정비협약 체결 해양방위산업체 1호 기술 역량 입증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이 미국 해군과 함정정비협약을 체결하며 미국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HJ중공업은 미 해군으로부터 MSRA 체결 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와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J중공업은 향후 5년간 미 해군 소속의 지원함과 전투함을 포함한 MRO 사업 입찰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MSRA는 미 해군이 자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 역량을 공식 검증한 업체와 체결하는 협약으로,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사실상의 자격을 의미한다. 이 자격이 없으면 군수지원함 등 비전투함 정비로 사업 범위가 제한되지만, MSRA를 취득하면 전투함과 호위함을 포함한 미 해군 주요 함정의 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미 해군이 제시한 품질과
01.20
부산시가 위기에 처한 수산업 재도약 모색안을 현장에서 찾기로 했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3시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기장군 어촌계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수산업·어촌 발전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산자원 감소와 원가 상승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어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연안들망(초망 또는 들망을 사용하는 연안어업) 어업인들의 금어기 합리적 조정 △비어업인 해루질 관련 대책 마련 △어업인 소득증대사업 확대 등 현장의 숙원 과제들이 다각도로 다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 전역으로 확대해 현장 릴레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산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부산 수산업·어촌 발전계획에 반영하고 수산업·어촌의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기후변화, 수산자원 고갈, 기름값 상승 등
01.19
정부가 행정통합 지방정부에 대한 대규모 재정·제도 인센티브를 제시하면서 광역단위 행정통합 논의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찬반과 절차 논쟁에 머물던 통합 논의가 통합 이후 어떤 권한과 재정 구조를 갖는 지방정부를 만들 것인지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번 정부안은 행정통합을 개별 지역의 선택 문제로 두기보다 국가 차원의 성장 전략과 분권 개편의 한 축으로 올려놓았다는 점에서 이전 논의와 결을 달리한다. 통합 지방정부에 대한 대규모 재정 지원과 별도 지원체계 검토, 중앙정부 차원의 전담 지원 구상은 통합 자체를 하나의 제도적 전환으로 다루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대전·충남, 정부안 놓고 주도권 공방 = 가장 먼저 통합 논의를 시작한 대전·충남에서는 정부 인센티브를 둘러싼 긴장감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정부안이 포괄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지원 규모와 방식, 세제·규제 특례를 법률에 명확히 담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부산시가 민간 주도의 차세대 해양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해운대 시그니엘부산에서 해양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K-해양반도체 얼라이언스(동맹)’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도체 기업은 해양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및 전력반도체의 설계·생산을 담당한다. 조선기업은 국산 해양반도체의 수요처이자 양산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며 반도체산업 생태계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시는 △국민성장펀드 유치·지원 △최대 3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보조금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등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또 △기장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영도 부스트벨트 △해운대 제2 센텀 도심융합특구를 연계한 혁신벨트를 조성하고 해양반도체 클러스터를 육성해 글로벌 해양반도체 도시로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국가 반도체 정책과 조선·해양산업 전략과도 연계해 운영한다.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기조와 남부권 산업 혁신 전략, 조선·
가덕신공항건설공단 이주단지 조성 병행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은 19일 부산 강서구 대항동 일원 신공항 사업 부지 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주 및 재정착지원 대책 신청 접수를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한은 2월 20일가지로 공단의 적격심사를 거쳐 3월 말 적격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산악 지형 절토와 해상 매립 등 대규모 공정이 수반되는 만큼, 공사 안전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부지 내 주민 이주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앞서 주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오랜 기간 가덕도에 거주해 온 원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이주대책을 수립했다. 공단은 그간 △이주대책 타당성 용역 시행 △주민과 상설 간담회 개최 △이주지침 제정 시 사전 예고제 도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재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 재정착 지원은
01.17
부산시가 오는 6월 BTS 공연을 앞두고 바가지 요금 근절에 나섰다. 부산시는 17일 약 4년 만의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가 부산에서 개최됨이 예정됨에 따라, 시내 숙박업소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막기 위해 바가지요금 QR 신고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접수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가지요금 QR 신고 시스템은 국내외 관광객이 큐알 QR 코드를 스캔해 바가지요금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고 내용은 한국관광공사(1330)를 통해 관할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으로 전달된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0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 중이며, 현재 시 누리집 알림 배너로 게재되고 있다. 시는 다음 주부터는 온라인으로 신고된 숙박업소 등을 상대로 시와 구·군 합동점검반이 현장을 확인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점검 및 계도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도 관광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구·군이 수시로 지도점검을 하고 있으며, 부당요금징수, 예약조건 불이행 등 불공정행위는 호텔 등급 평
01.16
롯데는 16일 부산 동구에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롯데 mom편한 꿈다락’ 100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은 2017년 사하구 내 3개소(8~10호점)가 개관한 후 네 번째 맘편한 꿈다락이 조성됐다. 롯데는 100호점 개관을 기념해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 ‘롯데 맘편한 꿈다락’ 센터 아동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과 휴식을 병행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롯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함께하는 돌봄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17년 전북 군산시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시·도로 확대돼 왔으며, 이번 부산 개관을 통해
검사항목 크게 확대 거래 전 단계 조사 부산시가 올해부터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6일 2026년 수산물 안전성조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검사 항목은 대폭 확대한다. 기존 72개 검사 항목은 166개 항목으로 크게 늘어난다. 방사능 2, 중금속 3, 동물용의약품 137, 금지물질 20, 기타 4종 등이다. 양식 수산물이 많이 유통되는 만큼 동물용의약품 분석항목은 65종에서 올해 157종(동물용의약품 137, 금지물질 20)으로 확대한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고성능 정밀 분석장비를 추가로 확충키로 했다. 이 분석장비는 동물용의약품, 항생제, 잔류물질 등을 고감도로 분석할 수 있어 수산물이나 축산물 안전관리에 필수적이다.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한다.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적용해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으로
01.15
부산 시청사 1층이 기부 나눔을 위한 공유공간으로 바뀐다. 부산시는 15일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 명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청사를 활용한 상시 빅(BIG) 나눔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청사 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연계한 △천원의 기적 △함께하는 온기공감 △더 특별한 기부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기부자를 예우하고 생활 속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청사 1층 로비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를 조성했다. 시는 올해 이를 적극 활용해 개인과 기관, 리더 단위 나눔 챌린지를 운영한다. 개인 단위로 진행되는 ‘천원의 기적’은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1000원 이상 기부 참여를 유도한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관·단체 단위 ‘함께하는 온기공감’에는 기업, 공공기관 및 단체가 기관 명의로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1회 5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참여할 수
‘국제회의’ 개최 감사패 잇따라 다음 유치 성과 이어지는 계기 부산관광공사가 국제회의 유치부터 개최까지 전 과정에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대형 국제회의 주최기관들로부터 잇따라 감사패와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굵직한 국제행사에서는 부산관광공사의 밀착 지원에 대한 감사와 인정이 이어졌다.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안정적으로 치러낼 수 있는 부산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증명한 사례라는 평가다. 먼저 전 세계 6000여 명이 참가한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한 공로로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약 4000명이 참석한 ‘UN 플라스틱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의 차질 없는 운영 지원으로는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2025 IUGG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 감사패, ‘2024 아워오션 컨퍼런스(OOC)’ 시장 표창 등도 받았다. 이런 성과의 핵심 동력은 시의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부산관광공사가 유치부터 개최까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미래시민교육원의 시니어 교육과정인 경헌실버아카데미가 경헌복지재단과 재일동포 및 국내 후원 인사들로부터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잇달아 기탁 받았다. 부산대학교는 14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헌실버아카데미 제45기 수료식에서 76명에 대한 수료 행사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경헌복지재단이 경헌실버아카데미 운영비 지원을 위해 1억원 △재일본 경헌실버아카데미 후원회 김건치 명예회장이 경헌장학기금 조성에 1억원 △㈜동아지질 이정우 회장이 경헌장학기금으로 1억원 등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 출연자들은 “경헌실버아카데미는 은퇴 이후에도 배움을 통한 성장과 사회참여가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교육 과정”이라며 “발전기금이 경헌실버아카데미의 안정적인 운영과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잇는 평생교육의 가치가 앞으로도 꾸준히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해외동포와 지역기업이 함께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공로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는 이 대학 심재형 교수(사진)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심 교수는 경남정보대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으로서 이차전지 특화 교과목 개발을 통해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현재까지 229명의 이차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 교수는 “이번 수상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이끌어온 대학 구성원과 참여 기관 모두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첨단분야 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1.14
지방선거를 5개월 여 앞두고 충청권과 호남권이 행정통합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부산경남만 속도전보다는 장기과제로 넘기는 분위기다. 부산경남 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13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1년 3개월 간의 공론화위 활동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부산시와 경남도 간의 행정통합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론화위는 행정통합 추진의 근거로 지난해 연말에 시·도민 40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종 여론조사 실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53.6%(부산 55.5%, 경남 51.7%)로 ‘반대한다’는 응답 29.2%를 압도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공론화위는 지난 2023년 7월 12일 두 시·도지사가 “행정통합 포기선언의 이유가 됐던 여론조사(찬성 35.6%, 반대 45.6%)보다 찬성은 18%p 상승하고, 반대는 16%p 하락한 점을 들며 “공론화 과정을 통한 활동이 지역민에게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자평했다. 다만 공론화위는 행정통합
01.13
부산지역 예비군훈련장이 시민 여가생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부산시는 12일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신평 예비군훈련장 일대 22만㎡ 부지를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두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로 다목적체육관, 야외체육시설, 주차장 등 복합문화체육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약 280억원이다. 올해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결정, 기본계획수립,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국방부 및 사유지 토지매입 후 공사를 시작한다. 준공은 2029년 예정이다. 2단계로 파크골프장 등 시민 수요형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 인접한 산림청의 동매산 도시·유아숲 체험원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평 예비군훈련장 유휴부지 개발은 서부산권 주민들의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영상테마파크 조성사업 민간제안이 들어왔지만 민간사용은 불가하다는 국방부 의견에 체육시설로 방향을 전환했다. 부산 예비군훈련장은 40여년간 군사시설로
해수부 직원 정주여건 지원 보답 차원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장관 부재 상황에서도 부산시가 해수부 이전과 직원 정착 지원 약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한 데 대한 노조 차원의 공식적인 감사 표시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이 해수부 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전 기관의 노조가 이전지역 지자체장에게 감사패를 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부산시는 해수부 부산 이전에 따라 직원 850명과 가족 1000여 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교육·생활 전반에 걸친 유례없는 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이번 감사패는 그에 대한 현장 구성원들의 직접적인 화답으로 해석된다. 노조 측은 감사패 문구를 통해 “부산시와 해수부는 같은 배를 탄 동주공제(同舟共濟)의 파트너”라며 “해수부 직원들이 부산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지역사회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도 시와 해수부 사이의 가
01.12
올해 부산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이 90만명을 넘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12일 월드와이드 크루즈인 아이다디바호가 이날 오전 200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부산항에 신규 입항했다고 밝혔다. 부산을 찾은 올해 첫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이다. 월드와이드 크루즈는 전 세계 주요 항만을 연결해 여러 대륙과 국가를 순회하는 대규모 크루즈 여행 상품이다.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의 입항은 동북아 노선 위주로 형성된 부산의 기존 크루즈 운항 구조 속에서 노선 다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아이다디바호는 독일 선사 아이다크루즈사의 6만9000톤급 선박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승객들이 다수다. 지난해 11월 20일 독일 함부르크항을 출발해 캐나다 미국 포르투갈 일본 대만 등을 133일간의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앞서 들렀던 항만인 미국 호놀룰루에서 1월 1일 오전 2시 출발했다. 부산항 크루즈는 올해 총 420항차가 예정됐는데 지난해 237척에 비하면 대폭 증가한 수치다. 전체 크루즈 관
01.09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지난해 울산 지역 하도급액이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울산시는 9일 지난해 지역 건설공사 하도급 총액이 2조215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4년보다 7019억원(약 46%)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시가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적극 지원에 나선 결과다. 울산시는 지난해 지역 하도급률에서도 35%를 달성했다. 지난해 1월부터 내수 회복 지연과 건설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건설사의 민간공사 참여 확대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지역 건설산업 하도급률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정책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 민간공사 참여 확대 △지역 건설업 활성화 참여 제도 시행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 확립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20개 실천 과제를 추진해 왔다.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공공기관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14개 대형 건설사와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형
01.08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부산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에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분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데이터기반행정 제도의 조기 정착과 조직 전반의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 그리고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적극행정 실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공사는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과 분석·활용을 통해 △표준화 △정책 결정의 객관성 △공공 데이터 민간 개방 등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는 수준별 직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코딩을 몰라도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AI 교육’ 등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체계도 구축했다. 공사는 이런 데이터 행정체계를 통해 관광객 조사, SNS 빅데이터, MICE 플랫폼, 비짓부산 등에서 수집한 정량·정성 데이터를 통합 분석했고, 이를 관광정책 수립과 사업기획에
세계음식문화관 준공 태화강국가정원 거점 울산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 국내 첫 교량 음식점이 만들어졌다. 울산시는 7일 태화강 보행 전용교인 울산교에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세계음식문화관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세계음식문화관이 들어선 울산교는 태화강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노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바로 옆에는 태화강국가정원이 있다. 보행 전용교라는 점에서 차량 문제에서도 안전하다. 시민들과 관광객은 앞으로 울산교 위에서 이탈리아·중국·일본·태국·우즈벡·튀르키예 등 6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음식문화관은 이달 중 입점 사업자 모집을 하고 사업자 선정 후 내부 인테리어 등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설 운영은 울산시설공단에 위탁 관리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세계미식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음식문화관 조성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6월 추경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한 뒤 행정절차를 거쳐 총 4개 동(각 2.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