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4
2026
“휠체어를 타도 막힘이 없어요. 자리를 옮기지 않고 바로 머리를 감을 수 있고 장애인 화장실도 가까워서 이용하기 편해요.” 서울 노원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장애인 친화미용실에 대한 주민들 호응이 크다. 노원구는 4년 차를 맞은 ‘헤어카페 더 휴(休)’ 이용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헤어카페 더 휴’는 노원구가 지난 2022년 9월 선보인 장애인 친화미용실이다. 정부와 다른 지자체가 시도하지 않을 때 일반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 불편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처음 시도했다. 현재 상계동과 공릉동에 1호점과 2호점을 운영 중이다. 두곳 모두 맞춤형 샴푸 기기를 비롯해 장애인 이동을 돕는 리프트, 전동휠체어 충전소, 전용 실내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장애 유형에 맞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용실을 이용한 주민들은 바로 다음 회차를 예약한 뒤 귀가할 정도다. 구는 고품질 서비스 체계를 공들여 구
서울 관악구 주민들이 오는 6월이면 정원을 품은 테니스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악구는 지난 23일 관악산 원신지구 내에서 테니스장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테니스장은 관악구가 민선 8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악산공원 24’ 기획사업 일환이다. 구는 무단 경작지였던 삼성동 일대 관악산 자락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형 테니스장’을 조성해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에 대한 주민들 수요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운동하러 오셨다가 정원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이웃과 인사도 나누는 생활체육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공간에는 테니스장 2면과 함께 가든테라스 관리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특히 기존 지형을 살려 테니스장을 계단식으로 배치하고 일대 유휴공간은 계절별 경관을 뽐낼 수 있는 녹지로 조성한다. 테니스장 조성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21억원이다. 관악구는 앞서 지난 2022년 낙성대 숲속 공원을 시작으로 관악
서울 용산구가 지역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해온 점포를 ‘오래이음가게’로 육성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용산구는 다음달 20일까지 오래이음가게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래이음가게는 오랜 기간 용산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의 역사성과 희소성을 보존하고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동일 업종으로 구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음식점 이·미용업 생활문화 약국 등 다양한 업종에서 총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래이음가게에는 인증 현판을 내걸고 구 매체를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1대 1 경영 상담과 시설·환경 개선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효기간은 3년이며 평가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구는 접수 마감 후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선정위원회 최종 평가를 거쳐 5월 말 오래이음가게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서구 대체처분제도 서울 강서구가 재직기간이 5년 이하인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준다. 강서구는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주의’나 ‘훈계’ 등 신분상 처분 대신 직무교육 등으로 대체할 수 있는 ‘대체처분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 공직 이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임용 후 5년 이내에 퇴직한 공무원이 지난 2019년 6663명에서 2024년 1만2263명으로 늘었다. 강서구는 업무가 미숙한 저연차 공무원이 경미한 실수로 신분상 처분을 받아 사기가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기로 했다. 처벌이 아닌 교육 중심 대체 처분을 실시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도 있다. 3월부터 ‘주의’ 또는 ‘훈계’ 처분을 받은 저연차 공무원은 대체 처분을 신청할 수 있다. ‘주의’ 처분은 관련 분야 집합교육 8시간이나 사이버교육 16시간 이상 이수로 바꿀 수 있다. ‘훈계’ 처분을 받으면 교육 이수에 더해 8시간 이
광진구 맞춤형 지원 서울 광진구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정장 구입비와 학원 수강료 등을 지원한다. 24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진구가 정책 방향 설정과 행정을 총괄하고 광진복지재단이 민간 자원 발굴과 사업 수행을 맡는다. 이를 통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에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촘촘한 ‘자립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이다. 구는 20명에게 최대 60만원씩 정장 구입비를 지원하고 20명에게는 최대 50만원에 달하는 학업·취업 준비 수강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10명에게는 최대 30만원씩 종합검진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립수당 월 20만원, 임대료 월 20민 원 이내, 자립정착금 1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주거와 생활 안정을 위한 방안이다. 구는 올해 사업 성과를 토대로 서울청년센터
금천구 40억원 투입 서울 금천구 시흥1동 시흥대로변 급경사 지역에 승강기가 설치된다.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40억원을 지원받아 금천구청 입구 교차로 일대에 이동 편의시설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시흥대로에서 시흥1동 주택가로 연결되는 주요 길목이다. 높이 약 7.5m에 길이 13.7m에 달하는 급경사 계단이 설치돼 있다. 인근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데 경사가 급해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이동약자는 계단 이용이 어려워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금천구는 주민 안전 확보와 생활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사업’에 포함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급경사 계단 전수조사로 위험한 계단을 파악하고 주민 공모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계단을 선별했다. 인근 지역 주민동의서를 모아 제출하는 등 구와 주민이 힘을 모았다.
도봉구 38개 사업 추진 서울 도봉구가 올해 온실가스를 15만7014톤 감량하기로 했다. 도봉구는 이를 위해 6개 부문에서 3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봉구는 부문별 감축목표로 세부 이행계획을 구체화했다. 먼저 녹색건물 부문에서 3만4708톤을 줄인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확대 보급,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실시, 노후 도로조명 개량공사 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녹색수송 부문에서는 3만2545톤 감량 목표를 세웠다. 녹색에너지 부문 목표는 4만8472톤이다. 전기 승용차와 전기 택시, 하이브리드 차량 보급을 비롯해 태양광‧지열 보급, 국가 에너지 전환 등 사업에서 거둘 성과다. 도봉구는 이와 함께 녹색생활 녹색폐기물 녹색숲 부문에서 각각 2만2497톤과 1만7677톤, 1115톤을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코마일리지(건물) 가입 확대, 소각하는 생활폐기물 감량, 도심 공원숲 조성‧공원용지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한다. 부문별 사업과 함께 주민 대상 교육과 홍보에도
동작센터 종합평가 대방센터 활동지원 서울 동작구가 운영하는 두곳 청소년센터가 대외적으로 잇달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작구는 동작청소년센터가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고 대방청소년센터는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하고 질 높은 수련활동 여건 조성을 목표로 2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평가 제도다. 동작청소년센터는 종합평가에서 만점 가까운 99.9점을 기록했다. 전국 580개 기관 중 상위 20개 최우수 시설에 선정되고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방청소년센터는 ‘나만의 윤리 인공지능 만들기’ 프로젝트로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과정은 인공지능 윤리에 기반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다. 14~19세 청소년 56명이 참여해 인공지능 원리 이해부터 윤리
30년→20년 이상 맞춤형 수리 지원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둔 ‘위험거처 실태조사’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성동구는 그간 30년 이상이던 기준을 20년 이상 노후주택으로 확대해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동구는 자체 개발한 ‘위험거처기준’을 적용해 노후주택 주거 환경을 정밀 진단하고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한다. 지난해 총 270가구를 조사해 212가구 환경을 개선했다. 안전 미흡(C등급)이던 105가구 가운데 83가구(79%)가 보통(B등급)으로 상향됐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30년 이상’이던 노후 건축물 기준을 ‘20년 이상’으로 완화한다. 양성화가 완료된 옥탑방도 조사 대상에 포함해 주거 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필 계획이다. 건축 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한다.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구조안전부터 화재 낙상 등 사고예방, 습기 곰팡이 등 생
송파구 3.1절 107주년 기념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사거리에 초대형 태극기가 내걸린다. 송파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오는28일 오전 10시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뜨거운 함성, 민족의 염원, 휘날리는 태극기’다. 구는 지난 2023년 초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조성한 이후 4년째 비슷한 형태로 3.1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부르는 ‘삼일절 노래’로 기념식 막이 오른다. 52사단 군악대가 애국가를 연주하고 군 기수단이 참여해 장엄한 게양식을 선보인다. 한림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노래와 태극기 퍼포먼스로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와 후손 등 주민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만세!’를 외친다. 만세삼창을 통해 107년 전 그날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매년 3·1절에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을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중구 실무지침 마련 서울 중구가 인권침해나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혐오·비방 현수막을 24시간 이내에 철거한다. 중구는 불법 현수막 정비를 위한 실무 지침을 마련해 현장에서 엄정하게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6월까지 특별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중구가 정비한 불법 현수막은 총 4724장으로 하루 평균 13장꼴이다. 불법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를 방해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특정 집단을 비하하거나 혐오·비방성 표현을 담은 현수막은 사회적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근에는 명동 일대에 국가·인물·단체를 근거 없이 비하하거나 인격을 모독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게시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구는 상시 순찰과 집중 단속을 통해 정비를 이어왔지만 위법성 판단이 모호한 경우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에 어려움이 있다. 중구는 행정안전부 ‘옥외광고물 금지광고물‘ 지침을 현장에 적
역대 최대…174억 투입 지난해보다 480명 늘어 서울 중랑구가 노년층 주민 40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중랑구는 지난 23일 신내동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2026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4,060명의 어르신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480명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구는 총 174억 원을 투입해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주민들은 연말까지 공익활동, 역량활용 사업, 공동체 사업단, 취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경로당 도우미, 실버카페 운영 등이다. 올해는 ‘경로당급식지원’ ‘건강리더’ 등 새로운 역량형 일자리와 공동체사업단 카페 ‘장미랑’ 운영이 추가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
02.23
서울시가 중장년 일자리 발굴의 새 장을 연다. 서울시 산하 50플러스재단은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성공 모델을 중장년 일자리 발굴로 이어갈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본격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등 5개 50플러스캠퍼스를 거점으로 운영된다. 권역별 산업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과정을 설계하고 단계적으로 2028년까지 16곳으로 확대한다. 오프라인 캠퍼스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 ‘일자리몽땅’을 활용해 참여자의 경력 데이터와 훈련 이력, 매칭 현황을 통합 관리한다. AI 기반 직무 추천 기능을 도입해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훈련 체계는 탐색반·속성반·정규반으로 세분화한다. 모든 참여자는 의사소통·조직 적응력·문제 해결력 등을 점검하는 기초 공통교육을 이수한 뒤 단계별 훈련에 참여한다. 탐색반은 직무 이해와 경력 재설계를 돕는 단기 프로그램이고, 속성반은 현장 수요가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단기간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 신청 현황과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를 매월 공개한다. 허가 신청 단계와 실제 거래 지표를 함께 제시해 계약 이전부터 체결 이후까지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파악하겠다는 취지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은 6450건으로 전월(4828건) 대비 33.6% 증가했다. 같은 달 처리 건수는 5262건이다. 지난해 10월 20일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이후 누적 신청은 1만6383건, 이 가운데 1만3076건(79.8%)이 처리됐다. 허가 신청이 실제 매매 신고로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거래량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1월 접수 건의 신청가격은 지난해 12월 대비 1.80% 상승했다. 12월 상승률(2.31%)보다는 둔화됐지만 오름세는 이어졌다. 권역별로는 강남3구와 용산구가 2.78%, 한강벨트 7개 구가 1.87% 상승했다. 강북 10개 구는 1.50%, 강남 4개 구는 1.53%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중구 주민들이 걸으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이웃을 돕고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하고 있다. 중구는 걸음 수만큼 쌓이는 ‘중구 건강마일리지’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마일리지는 걷기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1마일리지는 1원으로 환산된다. 주민들은 지역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수 있다. 구는 “건강 경제 나눔 측면에서 ‘1석 3조’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건강마일리지에 가입한 주민은 1만1000여명을 넘어섰다. 이들이 적립한 마일리지 가운데 3억8972만3000원 상당이 사용됐다. 중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해당 금액만큼 골목 경제에 보탬이 된 셈이다. 기부금도 3510만원 상당이나 접수됐다.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했다. 올해는 바쁜 직장인을 위해 근무시간 이후에 자율적으로 걷고 인증하는 ‘퇴근 후 걷기’와 ‘토요일 걷기’를 묶은 ‘퇴토남녀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구
서울 성동구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생활쓰레기를 1만톤 가까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는 수도권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되는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는 ‘남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애초에 발생량을 줄이는’ 두축으로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종량제봉투뿐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확대해 매립·소각 양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처리시설 확보 경쟁과 처리비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민간 처리업체 2곳과 3년 계약을 선제적으로 맺었다. 동시에 생활폐기물 감량 7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7년까지 2020년 대비 20% 감량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민 참여형 정책을 촘촘히 추진한 결과 폐기물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6만5615톤에서 2022년 6만4131톤, 2024년
24일 강서아트리움서 설명회 서울 강서구가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주민들과 공유한다. 강서구는 오는 24일 오후 4시 화곡동 강서아트리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서구 화곡동 일대 약 600만㎡는 1970년대에 조성된 원도심이다. 도시 전체가 낡은데다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해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구는 앞서 지난 2022년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설명회에서는 ‘2040 강서구 지역균형발전종합계획(안)’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공공 정비사업 방향과 주민 지원 방안을 함께 안내한다.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한데 공간 제약으로 최대 20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1부에서는 구가 추진 중인 ‘2040 강서구 지역균형발전종합계획(안)’을 발표한다. 낡은 주거지 정비와 관리, 보행과 교통 여건 개선, 공원과 녹지 정비, 친환경 사업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2부
서울 구로구가 ‘간부 모시는 날’ 근절에 나선다. 구로구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으로 지적돼 온 ‘간부 모시는 날’을 근절하기 위해 자체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강력한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는 그간 낡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청렴 교육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계획 수립, 실태조사 등 내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정부 기조에 맞춰 이달부터 내부 신고체계에 ‘간부 모시는 날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피해를 입은 직원이 신고센터에 접수하면 구는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한다. 사실이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구는 이와 함께 지난 20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간부 모시는 날’과 같은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간부들의 책임과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다음달 10일과 11일에는 6급과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교육을 진행
용산구 ‘50플러스센터’ 25일 개관 서울 용산구 주민들이 구청과 함께 40대 이후 인생 재설계를 할 수 있게 됐다. 용산구는 중장년층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거점기관 ‘용산50플러스센터’를 오는 25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산50플러스센터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40~64세 중장년층이 새로운 삶의 방향을 설계하고 직업 역량을 키워 지속적으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지원 공간이다. 구는 한남동 공영주차장 2층에 800㎡ 규모로 공간을 마련했다. 용산구평생학습관과 같은 공간에 위치해 있어 활용도가 높다. 구는 센터에서 중장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생설계 상담과 교육을 비롯해 직업 역량 강화, 경력 개발 및 일자리 연계, 지역 특화 사업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학습·체험 공간을 배치했다. 1대 1 맞춤형 인생설계 상담실과 미디어교육실, 목공·공예 실습이 가능한 공방, 다목적실과 강의실, 바리스타 교육장 등이다.
송파구 3월 10일 ‘신춘음악회’ 서울 송파구 주민들이 음악으로 2026년 봄맞이를 한다. 송파구는 다음달 10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2026 송파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춘음악회는 송파구와 송파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하는 ‘송파 문화공연’ 중 올해 첫 무대다. 구는 새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전달하기 위해 클래식의 웅장함과 국악의 깊은 울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기획했다. 구는 “특히 오페라 아리아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과 현대적인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관객들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약 12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송파구립교향악단과 송파구립합창단이 손발을 맞춘다.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테너 노경범, 바리톤 박정민, 소프라노 김서영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능 일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명곡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