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
2026
서울 동대문구가 장애인 화장실에 자동화 기능과 안전 설계를 더한다. 11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장애인이 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칭 ‘로봇 변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에는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정작 장애인들은 손을 뻗어 물을 내리다가 몸이 앞으로 쏠리고 등받이에 옷이나 신체 일부가 끼는 등 낙상·끼임 사고를 당한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구조나 기준 미비로 인한 안전·위생 문제가 지적됐다. 동대문구는 구조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자동화 기능과 안전 설계를 결합한 ‘로봇 변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용두문화복지센터에 우선 4개를 설치했다. 개발업체에서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작업을 마무리했다. 로봇 변기는 이용자 신체 조건과 이동 특성을 고려해 조작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변기 뚜껑은 자동으로 개폐된다. 물 내림도 자동으로 된다. 휠체어 이용자들이 느끼는 불편과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다. 등받이
서울 성북구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주민자치회 위원들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성북구는 전 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아카데미’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북구는 앞서 지난해 전 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은 회의 준비와 자료 정리, 홍보물 제작 등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시범교육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내용을 보완하고 보다 체계화해 정규 과정으로 확대한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 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정규화한 첫 사례”라며 “주민자치 현장의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기본·심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운영을 맡아 주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단계별 교육을 한다. 주민자치위원이 아닌 일반 주민을 위한 과정은 별도로 운영한다. 센터는 미디어 교육과 함께 장비
서울 강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4개 전통시장에서 치매인식 개선 홍보전을 펼친다. 강동구는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가족지원센터, 지역 상권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상인회가 손잡고 오는 13일 홍보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동구는 명절을 앞두고 제수 등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전을 준비했다. 특히 상인회까지 민·관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명일·고분다리·암사·성내 전통시장이 동참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치매 예방 수칙이 담긴 전단을 나눠주고 치매 관련 상담을 지원한다. ‘치매 예방 수칙 3·3·3’을 비롯해 조기 검진의 필요성, 치매 관리 주요 지원 사업 등도 안내한다. 환자와 가족들 삶의 질을 유지하려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치매가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조기 검진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병임을 알리는
용산구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효과 “전에는 빨리 지나치고만 싶던 공간이었는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밤에도 훨씬 밝고 안전하게 느껴집니다.” “동네 이미지 자체가 좋아졌어요.” 서울 용산구 청파동을 근거지로 하는 숙명여대 학생들과 주민 상인들 반응이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보행공간을 중심으로 공공미술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에 나선 결과다. 용산구는 단순한 외관 정비를 넘어 주민들 이동 동선과 공간 이용 방식을 고려해 보행 환경과 공간 인식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11일 밝혔다. 주민들 호응이 큰 사업 대상지는 숙명여대를 관통하는 주요 보행 동선인 청파로47길 99 일대다. 연장 약 150m 구간이다. 학생과 인근 주민은 물론 거주자우선주차 및 구간제 주차 이용자들 통행이 잦다. ‘순헌황귀비길’과 청파동 골목상권을 잇는 핵심 연결축인데 보행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장기간 낙서가 반복되고 벽면에 입힌 색이 바래 어둡고 폐쇄
종로구 ‘가설울타리 정비’ 서울 종로구가 건축 공사장을 가리는 울타리를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종로구는 공공디자인 요소를 담아 가설울타리를 정비해 도시 경관과 보행 안전을 함께 챙긴다고 11일 밝혔다. ‘종로형 가설울타리 정비사업’은 획일적이고 기능 중심인 공사장 울타리를 지역 특색과 역사문화 자산을 반영한 갤러리형으로 바꾸는 게 핵심이다. 구는 “공사 현장을 단순히 가려야 할 공간이 아니라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는 또 하나의 공공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역 정체성을 담은 종로형 가설울타리 개념을 도입하고 정보 제공과 안전 확보, 공공디자인과 홍보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형 모형을 선보였다. 대학로와 상업 밀집지역에는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꾸몄고 광화문 종묘 경복궁 등 역사·문화축에는 고궁과 조화를 이루 이미지를 택했다. 북촌 서촌 인사동 등 한옥 밀집지역에는 전통미를 살린 디자인을 접목했다. 다만 민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장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송파구 ‘하하호호 눈썰매장’ 전년 대비 매출 확대 확인 서울 송파구 골목상권이 계절별로 운영하는 어린이 놀이공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눈썰매장과 여름철 물놀이장이 주변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11일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문정동 가든파이브라이프 중앙광장에서 ‘2025 송파구 하하호호 눈썰매장’을 운영했다. 30일간 2만3731명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792명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그보다 많은 1112명이 찾는 등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눈에 띄었다. 현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 반응은 긍정적이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215명 가운데 95.81%가 ‘만족했다’고 답했다.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응답은 99.53%에 달했다. 시설 구성과 부대시설, 운영시간, 안전요원 운영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접근성과 운영 방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시에 추진계획 승인신청 서울 금천구가 시흥3동 중앙철재종합상가 정비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금천구는 지난 10일 서울시에 추진계획 승인 신청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철재종합상가는 지난 1987년 개설된 이후 약 39년이 지난 낡은 시장이다. 구조적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금속 가공업을 겸하는 상가 특성상 분진·소음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인접 주거지역 주민들은 열악한 생활환경을 호소하고 있다. 금천구는 시장 정비사업에 시동을 걸며 추진계획을 결정하기 위해 서울시에 승인 신청을 했다. 시 시장정비사업 심의위원회가 계획용도 건축규모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승인·고시하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것으로 간주된다. 본격적인 사업 실행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구는 정비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동시에 도시경관 정비도 추진한다. 특히 추진계획 수립과정에서 지역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도록
동작구 ‘스타파크’ 운영 서울 동작구가 설 연휴를 맞아 상도동 구청을 놀이터로 탈바꿈시킨다. 동작구는 주민들을 위한 도심 속 실내 테마파크 ‘동작스타파크’로 특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작구는 앞서 지난해 추석 연휴에도 구청을 개방했다. 당시 주민 1만5000명이 다녀가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설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을 더해 스타파크가 보다 풍성해진다. 청사 지하 1층을 ‘스타스테이지’ ‘스타플레이존’ ‘스타푸드존’ ‘스타상생존’으로 꾸며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채운다. 운영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다. 설날 당일인 17일은 휴장한다. ‘스타스테이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단순하게 관람만 하는 게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다. ‘스타플레이존’은 동작구의 새 명물로 자리 잡은 미끄럼틀 ‘동작스타’를 비롯해 대형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공간으로 꾸
02.10
“해외여행 온 것 같고 재미있습니다.” “신기하게 움직이는 게 많아서 재밌어요. 방학 끝나고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오면 좋겠어요.” 서울 노원구 중계동 화랑대철도공원 내 노원기차마을에 볼거리가 또하나 추가됐다. 고대 로마 유적부터 김대건 신부 동상을 품은 성베드로대성당까지 정교한 모형으로 재현한 ‘이탈리아관’이다. 개장 이후 첫 일요일에 2700명이 찾을 정도로 벌써 입소문이 났다. 노원구는 물론 서울 자치구, 인접한 경기도 주민들까지 방문했다. 10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31일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을 정식 개관했다. 이탈리아관은 지난 2022년 문을 연 ‘스위스관’에 이은 공간이다. 스위스관을 열 때부터 오승록 구청장이 이탈리아관을 약속했고 3년하고도 한달을 준비한 끝에 선보이게 됐다. 개장 이틀 전까지 오 구청장과 모형 제작자, 공무원들이 현장 점검을 하며 꼼꼼하게 마무리했다. 구는 “스위스 풍광을 정교하게 구현하고 그 사이를 오가는 모형 기차가 조
서울 강남구가 ‘잠 못 드는 밤’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나섰다. 강남구는 웰에이징센터에서 다음달부터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불면증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면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진 참조). 노년기에 접어들면 불면 증상과 수면의 질 저하가 흔하게 나타난다. 수면장애로 인해 진료를 받는 인구도 늘어나는 추세다. 강남구만 해도 수면장애 진료를 받은 주민이 지난 2023년 1만5759명에서 2024년에는 1만6887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진료 인원 중 60대 이상이 40% 가량이다. 구에서 약물에 의존하지 않는 맞춤형 수면 관리를 하겠다고 나선 이유다. 강남구는 수면을 생활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강 영양 운동을 연계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건강한 수면을 되찾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사전에 수면 관련 설문을 진행해 불면증 지수가 8~14점인 ‘경계성 불
서울 은평구 녹번동 은평구청 1층에 숲이 생겼다. 은평구는 1층 로비를 ‘어울림(林) 라운지’로 대수선해 방문객과 주민 누구나 머물며 쉴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은평구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과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선정된 걸 계기로 ‘어울림(林) 라운지’를 추진했다. 단순히 지나치는 통로에 머물던 기존 로비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방문 목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자연 속에서 머물며 어울릴 수 있는 숲같은 공간을 주제로 구성했다. 실내정원 특성을 고려해 제한된 빛과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장할 수 있는 식물을 중심으로 공간을 재구성했다. 방문객들이 앉아서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부터 대폭 확충했다. 자유롭게 쉬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쉼마루’에 더해 높은 천정에 통창으로 온실같은 분위기를 내는 ‘찻마루’를 조성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책마루’
서울 용산구가 주민들 마음건강을 챙기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용산구는 원효로1가 보건분소 3층에 ‘온마음숲 센터’를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마음숲은 주민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마음건강을 증진시키는 맞춤형 심리 지원·상담 시설이다. 주민은 물론 용산구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경찰관 등 공공기관 종사자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 방문이나 전화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센터는 초기 상담과 심리 평가, 개인 맞춤형 상담,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심리지원 특화 과정을 운영하고 전문 기관을 연계해 이용자 특성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1대 1 맞춤 심리상담은 주 1회씩 3개월에 걸쳐 4~8회에 진행한다.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향후 마음건강 관리 방향을 안내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도 한다. 구는 이를 위해 상담심리사와 청소년상담사 자격을 갖춘 전문
서울 도봉구 미용사들이 매달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선다. 도봉구는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대한미용사회 도봉지회와 ‘이·미용 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한미용사회 도봉지회는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월 1회 정기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에 참여하는 미용사들은 업계에서 최소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강소연 지회장은 “이·미용 기술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도봉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미용 봉사는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에서 진행된다. 희망하는 기관은 사전에 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에서 신청·접수를 받은 뒤 지회에 통보하면 지회에서 서비스 제공 일정을 조율하고 참여할 미용사를 섭외한다. 도봉구는 이번 정기 봉사로 취약계층 주민들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고립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 2시부터 ‘저자와의 만남’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오는 21일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구청장은 누리소통망에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출판 소식을 전하며 초대장을 올렸다. 이 구청장은 그의 저서를 ‘초선 구청장의 고군분투 임무수행기’라고 표현한다. 민선 8기 강부구청장으로 취임해 3반 반동안 이룬 크고 작은 성과를 비롯해 과제와 고민, 내일을 향한 모색과 전망 등을 한권에 담았다. 출판기념회는 수유동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직전 오후 2시부터는 ‘저자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바쁘신 줄 아오나 부디 참석하시어 강북의 내일을 꿈꾸고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동작구 취약계층 아동 지원 서울 동작구가 설 연휴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도시락을 지원한다. 공작구는 18세 미만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 390명에게 설 명절 도시락을 보낸다고 10일 밝혔다. 동작구는 앞서 지난 2024년 추석부터 명절마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해 왔다. 설 도시락은 곰탕 갈비탕 등 간편조리 식품과 떡국떡 한과 약과 과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 한명당 총 다섯끼니를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 가정에 아동이 2명 이상이면 도시락 1세트를 지원한다. 설 명절 도시락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각 동주민센터에서 나눠준다. 도시락을 배부하기 전에 사전 안심문자와 개별 전화 안내를 병행한다. 도시락 제공분에 한해서는 꿈나무카드 충전 금액이 차감되지 않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며 “촘촘한 급식 지원으로 연중 내내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송파구 어린이 맞춤형 콘서트 서울 송파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맞춤형 콘서트를 선보인다. 송파구는 인공지능으로 구현한 영상과 케이(K)-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 ‘캐치! 티니핑’ 성우 이유리가 함께하는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연 주제는 모차르트다.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참여형 공연으로 준비했다. 구는 “새 학기를 앞둔 겨울방학 기간 송파구가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문화 선물”이라며 “올해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첫 문화공연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치! 티니핑’ 성우 이유리가 약 60분간 사회를 맡아 곡 해설을 들려준다.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만 3세 이상 송파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6일 오전 11시부터 예매를 받았는데 시작과 동시에 500석 규모 전 좌석이 매진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02.09
“비가 새고 우중충한 건물이었는데 밝고 환해졌어요. 일부 주민들 반대도 있었는데 무릅쓰고 추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사가 좋아지니까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성화됐어요. 헬스는 대기인원이 아주 많아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서울 송파구 장지동 복합청사 1층 ‘주민사랑방’.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구와 주민들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강석 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찾은 참이다. ‘구청장과 단체장 토크콘서트’다. 심우진 자율방재단장과 차용범 교통협의회장을 비롯해 참석한 주민대표마다 송파구에서 가장 규모가 커진 동주민센터 청사에 대해 잇달아 감사를 전한다. 9일 송파구에 따르면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달 12일 풍납1·2동을 시작으로 지역 행정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대표들과 만나고 있다. 27개 전체 동을 찾아 주민들 삶을 가까이서 느끼고 작은 생활 속 불편까지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이다.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통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구청장은 8일 영등포구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시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시장 출마를 공식화하는 것으로 봐도 되나”고 묻자 “네, 서울시장에 출마하려 합니다”라고 답했다. 본인이 그리는 서울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는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내 삶과 일상생활을 행정이 얼마나 편하고 안전하게 뒷받침해줄 것인지’를 바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그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지만 이를 공식화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구청장직은 설 연휴 이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는 선거일 90일 전인 다음달 5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정 구청장의 출마 공식화로 오세훈 시장과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 구청장과 오 시장은 최근 SNS를 통해 설전을 주고 받아왔다. 특히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오 구청장은 지난 7일 중계동 노원구민의전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3선 도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 현직 구청장 중 불출마 선언은 처음이다. 오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8년에 걸쳐 노원에서 일군 변화를 담은 책 ‘모든 것은 숲으로부터 온다’를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주민·박홍근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민들은 ‘어르신정책 대통령’ ‘함께 가요, 오승록’ 등을 적은 손팻말과 작은 현수막을 들고 응원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과 독자들 앞에서 “수락휴를 만들며 숲이 건강해지는 이유가 뭘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겨울, 쉬어가는 시간이 있다”며 “사람도 매듭이 있어야 한다”고 스스로 답했다. 오 구청장은 “서울시의원 8년, 노원구청장 8년을 하면서 자신을 돌아볼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상인들과 소통한다. 강북구는 오는 12일까지 나흘에 걸쳐 시장과 상점가 16곳을 찾아가 현장 의견을 듣는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과 6일 전통시장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시장 백년시장 등 16곳이 대상이다. 구청장과 함께 동장과 시장 관계자가 동행해 상인들과 소통을 지원한다. 강북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전통시장 운영 실태와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살필 예정이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은 폭넓게 수렴한다. 특히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시장 방문은 오는 10일과 12일에도 이어진다. 구는 동시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 편의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일부 구간에 대해 최대 2시간까지 주차단속을 유예한다. 강북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주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