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2
2026
“뜻밖이었어요. 행사 얘기는 들었는데 현장에서 보니 또 달랐어요. 신부님과 함께 왔는데 스님과 목사님이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서울 중랑구 묵동 중랑천 장미터널. 매년 5월 가족과 함께 꽃과 먹거리를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박미경(59·망우동)씨. 올해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걷기대회에 처음 동참했다. 박씨는 “성당에서 단체로 참여했는데 스님과 목사님 말씀을 듣고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화합이 된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중랑구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22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막을 올린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중랑천변을 비롯해 묵동교부터 겸재교까지 이어지는 중랑장미공원 일대가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5.45㎞에 달하는 장미터널과 함께 232종 32만 그루에 달하는 형형색색 장미가 어우러진 축제에는 최근 2년 연속 30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중랑구는 올해도 잘 돌본 장미와 함께 각종 공연과
강동구 584명에 연 10만원 ‘처우 및 지위향상 기본계획’ 서울 강동구가 장기요양요원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꾀한다. 강동구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적용되는 ‘제3기 장기요양요원 처우 및 지위향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동구에는 현재 182개 장기요양기관에서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 559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돌보는 노인은 7868명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말 장기요양 직무에 종사하는 600명과 이용자·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기관별·직군별 24명과는 심층 면접도 했다. 조사 결과 임금 인상과 함께 소진 회복, 안전 확보, 교육 지원, 복지포인트 도입 등 처우 개선 전반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게 기본계획은 ‘사람을 지키는 돌봄, 돌봄을 지키는 강동’을 목표로 한다. 구는 종사자가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처우 개선
0.9㎞ 구간 이달 공개 관리사무소~배수지 하부 서울 송파구 오금공원에 무장애숲길이 생겼다. 송파구는 0.9㎞에 달하는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하고 이달 전면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오금공원은 해발 200m 산지에 조성된 근린공원이다. 숲이 울창해 송파구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경사와 계단이 많아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송파구는 누구나 제약 없이 공원을 방문해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무장애숲길을 추진했다. 서울시에서 약 24억원을 지원받아 착공한 뒤 지난달 총 연장 880m 툇마루길을 완성했다. 무장애숲길은 공원 진입 지점인 관리사무소에서 시작한다. 오금폭포와 소나무 숲속 길을 지나 오금 배수지 하부 햇살마루까지 이어진다. 구는 전 구간 경사도를 8% 미만으로 낮추고 휠체어와 유모차가 교행할 수 있도록 폭을 1.5m 이상 확보했다. 송파구는 특히 단순한 산책길 조성을 넘어 산림 복원에도 중점
영등포구 ‘다시, 청춘’ 서울 영등포구가 경도인지장애 주민들이 치매 위엄 요인을 관리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통합 관리 과정 ‘다시, 청춘(RE:70)’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시…’는 총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건강한 마음(MIND’ ‘영리(young-re)한 파트너’ ‘어르신 손길 점포(Store)’ ‘세대 교감 교실’이다. ‘건강한…’은 치매 위험 요인인 대사질환과 우울증 관리다.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와 연계해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1대 1 건강 상담과 영양 교육 등을 통해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영리한…’은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직무 역량을 갖춘 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행정 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노인 일자리다. 주 5회, 하루 3시간씩 일하며 지속적인 사회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다음달부터는 구청 앞 ‘상생장터
동작구 녹지 기반시설 확충 서울 동작구가 지하철역 안팎에 매력정원과 아래숲길을 조성하는 등 녹지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동작구는 지난해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흥행을 일상으로 확장시키고 도심에서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동작구는 앞서 지난해 9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구는 여기에 기반해 1회성 도시 미화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정원 도시’를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상도동 장승배기역 일대부터 탈바꿈시켰다. 5번 출구 앞에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지난 15일 ‘매력정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평범한 보도를 감각적인 풀꽃과 휴게시설이 어우러진 도심 정원으로 꾸몄다. 지난 20일에는 1·2번 출구 아래쪽 역사 내에 ‘서울 아래숲길’을 조성했다. 약 10m 길이 실내 정원이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내에 구 상징물을 형상화했다”며 “장승배기역은 안팎으로 녹색 에너지를
용산구 ‘토닥토닥 마음교실’ 서울 용산구가 연극과 미술을 접목해 청년들 마음 치유를 돕는다. 용산구는 청년 공동체 공간 ‘용산청년지음’에서 진행 중인 ‘토닥토닥 마음교실’이 문화체육관광부 ‘2026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토닥토닥…’은 용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마음건강 중점도시’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해 2년간 총 240명이 참여했다. 미술치료를 중심으로 진행해 긍정적인 심리 변화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자 만족도는 2024년 93%, 2025년 99%에 달한다. 올해는 정부 지원을 받아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미술치료 중심에 연극치료를 새롭게 도입한다. 한국연극치료학회와 협력해 보다 입체적이고 통합적인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감정 인식과 신체 표현, 역할극, 즉흥 연기 등 단계별 연극치료 기법을 도입한다.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타인과 관계 속에서 회복 경험을 쌓을
05.21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막이 올랐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0시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일제히 민생 현장을 찾았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일정을 시작했다. 택배 노동자를 격려하고 서울 각지에서 온 소포를 컨베이어 벨트에 분류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서울시장 선거의 상징성을 감안해 민주당 지도부도 결합했다.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 최기상 서울시당위원장 직무대행, 고민정 선대위 ‘오세훈 10년 심판본부’ 공동본부장 등이 함께 일손을 도왔다. 정 후보는 “선거 홍보물, 투표용지가 여기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기 위해 이곳을 택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서 (6월 3일에) 좋은 소식이 시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세와 관련된 질문에는 “여론조사 상황과 무관하게 아주 박빙일 것”이라며 “순간 순간 절실하고 진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울 은평구 주민들이 커피를 내리거나 여행을 하면서 인생 후반기를 탐색할 수 있게 됐다. 은평구는 중장년층이 삶의 활력을 회복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6년 은평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은평구는 중장년 주민들이 자신만의 여가와 삶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인생설계학교를 진행한다. 이른바 ‘여가·문화 설계 교육’이다.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4회차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교육 장소는 대조동에 있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삶의 에너지를 찾는 여가 설계’부터 ‘커피의 문화와 추출 체험’ ‘여행을 통한 인생 재탐색’ ‘감정 오일 만들기를 통한 마음 힐링’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구는 “단순한 취미 교육을 넘어 여행 작가 특강, 감정 관리, 자기돌봄 등 중장년층이 정서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
서울 노원구 청년들이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손잡고 참여형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노원구는 청년들이 지역 환경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청년이 그린(Green) 노원 실험실’을 진행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원구는 청년들이 세계적인 흐름에서 기후 문제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고민하도록 지원한다. ‘청년이…’는 지난해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6기에 참여한 청년들이 내놓은 정책 제안을 반영해 추진하는 ‘청년자율예산제’ 사업이다. 구는 청년 수요에 맞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발굴·운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예산제를 시행하고 있다. 실험실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정책 제안을 돕기 위해 환경 전문가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기초 이해와 국내·외 우수 대응 사례부터 공유한다. 정책 제안서 작성 교육도 함께 진행해 기획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청년들은 이후 모둠을 구성해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구상을 구체화한다
서울 송파구에 제4호 골목형상점가가 탄생했다. 송파구는 신천동 ‘잠실 장미종합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상인들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장미상가는 신천동 장미아파트 상가에 있는 생활밀착형 상권이다. 음식점과 의류점, 교육서비스업체와 미용실 등 업종이 다양한 점포 412개가 모여 있다. 상인회 회원은 총 256명이다. 구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상가지만 오랜 경기 침체와 인근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인해 더 많은 활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상인들은 지난해 10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안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모여 있는 곳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상인회 등록과 함께 전체 상인 중 절반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장미상가는 62.1% 동의를 받아 지난 4일 상인회 등록을 하고 6일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했다. 구는 현장 확인과 심의 등 절차를 거친 뒤 지난 11일 ‘송파구 제4호 골목형상점가’로 최
서울 광진구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이 현충원 참배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수송차량을 지원한다. 광진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이 편안하게 참배를 하도록 돕기 위해 무료 버스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진구는 현충일 당일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을 위해 전세버스 총 5대를 확보했다. 대전현충원까지는 3대가 왕복 운행하고 서울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들은 버스 2대를 편도만 이용할 수 있다. 대전현충원으로 향하는 버스는 오전 6시 30분 자양동 구청 정문 앞에서 출발한다. 총 12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현충원행 버스는 오전 8시 20분 역시 구청 정문 앞에서 출발한다. 총 80좌석이 준비돼 있다. 대전행은 전몰군경유족회 광진구지회나 구 복지정책과로 신청해야 한다. 서울현충원행은 당일 현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유족과 동반가족 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광진구 관계자는 “
강서구 특별강연·공개관측회 서울 강서구가 제2회 우주항공의 날 및 우주항공 주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방화동 강서별빛우주과학관으로 초대한다. 강서구는 오는 23일 과학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주항공의 날은 5월 27일이다.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정부가 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우주항공청은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5월 23일부터 29일까지를 ‘우주항공 주간’으로 선포했다. 강서구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이 우주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과정을 마련했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과학관 앞마당에서 길꽃어린이도서관과 함께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전문 서적부터 그림책까지 다양한 천문·우주 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다. 젠가 게임과 우주 퀴즈, 빙고판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과학관 앞마당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호기심을 심어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로켓 발사 체험과
은평구 ‘식품영업신고서’ 다국어 번역본 제공키로 서울 은평구에서 식품 관련 영업을 하는 외국인 업주 영업 신고가 쉬워질 전망이다. 은평구는 언어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국어 번역본 식품영업신고서’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은평구는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운영 식품접객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복잡한 신고 절차와 행정 용어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들을 위해 번역본을 마련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한 신청서다. 다국어 번역본은 은평구보건소 민원실에 일상적으로 비치한다. 현장 지원도 병행한다. 보건소를 방문한 외국인 영업주들이 원활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이 신고 절차를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바란다”며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무장애’ 과정 마련 서울 용산구가 발달·중증·청각 장애인이 함께하는 무장애 운동 과정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용산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함께 움직이는 용산’ 무장애 운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장애 운동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추진한 체험형 과정 ‘용사클래스-우리 곁의 사회적경제’ 일환이다. ‘용사클래스’는 ‘용산구 사회적경제 교육(클래스)’을 뜻한다.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도록 돕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사회적경제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운동에는 발달장애인 중증장애인 청각장애인과 보호자까지 총 94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을 맡아 개인별 특성과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을 도왔다. 운동 방식과 보조도구를 각각 다르게 적용하고 작은 규모로 수업을 진행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 참여자는 “운동을 하고 싶어도 장애를 이유로 등록이 거부당하기도 했다”며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구로구 장애인식 개선 서울 구로구가 주민들이 수어와 점자를 배우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로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등에서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점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 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인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됐다. 수어·점자교육은 평생학습도시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첫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준비했다. 수어교육은 6월 입문 과정부터 시작한다.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에서 총 4회 진행한다. 오는 9~11월에는 기초 과정을 진행한다. 점자교육은 ‘점자의 이해 및 점자 열쇠고리 만들기’다. 오는 9월과 10월 총 4회 운영한다. 각 과정은 구로구 주민이 우선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애
서대문구 홍제열린녹지 새단장 서울 서대문구가 주택 밀집 지역에 도심 속 정원을 조성했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357-5 일대 ‘홍제열린녹지’를 계절 정취를 전하는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350㎡ 규모 기존 녹지를 단장하는 데 투입한 사업비는 총 2900만원이다. 서대문구는 고령층과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단순한 정비를 넘어 풍성한 경관으로 공간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왕벚나무 블루엔젤 등 키가 큰 나무 24그루를 심고 삼색조팝 남천 등 키 작은 나무 160그루를 더했다. 돌단풍과 맥문동 등 풀꽃과 식물 매트도 심었다. 주민들이 계절 변화와 조경을 감상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경관석을 9곳에 설치했고 2곳에는 등의자를 배치했다. 구는 꽃과 나무로 가득한 정원으로 탈바꿈한 홍제열린녹지가 주민 일상에 녹색 활력을 더하는 자연 친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주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
05.20
“처음 생긴다고 했을 때부터 주민들이 큰 부담 없이 들어와 즐길 수 있는 곳이 되겠구나 했죠. 공간 자체가 아늑하고 예뻐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용산문화재단 1층. 한남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민 이명숙(73)씨는 “미술에 깊은 조예는 없지만 출범한 지 얼마 안된 용산문화재단이 시의적절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는 건 알고 있다”며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편하게 감상하면서 미술에 대한 공감대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역시 지난 13일 막을 올린 전시 ‘삼각지(G)7: 시작의 자리’를 즐겼다. 20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과거 삼각지 화랑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국 미술 흐름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전시를 오는 7월 12일까지 이어간다. ‘삼각지(G)7…’은 지난 2월 용산문화재단이 출범한 이후 처음 준비한 대규모 기획전시다. 박희영 구청장은 “배 호 가수의 ‘돌아가는 삼각지’로만 알려져 있지만 표구사와 화랑이 많았고 작가들 대부분이 삼각지를 거쳐갔다고 해도 과언이
6.3 지방선거가 보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삼성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철근 누락이 서울시장 선거 새쟁점으로 부상했다. 19일 서울시는 위수탁 협약서 절차에 의거해 철근 누락 사항이 포함된 감리보고서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국가철도공단에 공문으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10일 시공사인 현대건설로부터 관련 사실을 통보 받은 즉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구조기술사 검토를 통해 현재 하중으로는 구조물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공사를 지속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3월부터 시공사에서 최종 시공계획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뒤 지난 4월 최종 보강방안을 확정하고 국토부와 철도공단에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철도공단은 시 주장을 반박한다. 공단에 따르면 해당 결함은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 가운데 감리인의 개인별 주요 업무 수행내용 기록 등 일부 일지에서만 확인이 가능한 상태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이 혁신 디자인을 입고 탈바꿈한다. 20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에서 추진하는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결정됐다. 서울시 결정에 따라 동대문구는 디자인 공모와 기본설계를 먼저 진행하고 2단계 심사를 거쳐 다음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 224억4300만원은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청량리종합시장은 경동시장 청과물시장 약령시장 등과 닿아 있는 동대문구 전통시장 중심이다. 구는 낡은 시장 환경을 단순히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머물고 쉬며 즐길 수 있는 공공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우선 보행 동선을 정비하는 한편 부족한 휴식·편의 공간을 확충해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바꾼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앞서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을 세계적인 시장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시장 중심부에 2층 규모 친환경 거점을 설치하고 주변 건물 옥상과 연결되는 입체 보행로를 마련하는 방식이다. 구는 “투
서울 금천구 주민들 기억이 지역 역사로 남을 전망이다. 금천구는 50대 이상 주민들이 지역에서 살아온 삶과 기억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은빛추억기록단’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록단 참여자들은 자신이 살아온 시간과 경험을 되돌아보며 다양한 기록물 형식으로 남기게 된다. 다음달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달 셋째주 토요일 시흥동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총 5회차로 진행된다. 금천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회고 활동에 이어 동네 기억을 지도와 글로 표현하고 지역에서 만난 사람들을 기록한다.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를 잇는 기록을 작성하고 원고를 다듬어 책 한권으로 완성하는 과정에도 참여한다. 특히 구는 그래프 지도 인물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 활동을 돕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추억 복원 체험처럼 참여자들이 보다 입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다음달 7일까지 방문이나 전화 온라인으로 10명 안팎을 모집할 예정이다.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