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
2026
서울 성북구가 퇴원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건강 고위험군 등 주민들 집으로 찾아가 맞춤형으로 건강관리를 돕는다. 성북구는 보건소에서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북구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방문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보건소 내에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를 조성했다. 최근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본격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센터는 병원이나 시설이 아니라 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거점이다. 의료진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각 가정을 방문한다. 주민들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한다. 의사가 건강 상태를 평가하면 간호사가 투약·질환 관리를 하고 영양사와 운동사는 식단 상담과 재활·근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요 대상은 퇴원 후 회복
6.3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의 승패를 가늠할 서울시장 선거는 막판으로 갈수록 혼전에 빠져들고 있다. 겉보기엔 현직 시장과 도전자의 대결이지만 실제 민심을 움직이는 힘은 훨씬 복잡하다. 오세훈 후보는 ‘이재명정부 견제론’을, 정원오 후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앞세우고 있지만 유권자들 관심은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 쪽에 기울어진 모습이다. 초반 두자릿수였던 격차는 최근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서울은 최근 전국 단위 선거마다 여야 격차가 5% 안팎에서 갈릴 정도로 지지세가 팽팽한 지역이다. 결국 중도층과 투표율, 그리고 막판 민심 변화가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정 후보는 성동구청장 시절 보여준 문자민원 행정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전월세 대책과 정비사업 확대, 교통망 확충 등 ‘생활 효능감’을 강조한다. 반면 사상 최초 5선 시장에 도전하는 오 후보는 높은 인지도와 중도 이미지, 풍부한 시정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재건축·
6.3 서울시장 선거가 혼전으로 치닫고 있다. 겉으로는 현직 프리미엄과 도전자의 추격전이지만 실제 선거 양상은 단순하지 않다. 계엄과 탄핵, 조기 대선과 새정부 출범 직후 치러지는 정치 일정 속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사실상 전국 정치의 바로미터가 됐다. 초반 두 자릿수 격차로 출발했던 여론 흐름도 최근 들어 빠르게 좁혀지는 분위기다. 서울은 최근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에서 여야 격차가 대부분 5% 안팎에서 결정될 정도로 고정 표심이 강하지 않은 지역이다. 중도층과 투표율이 선거 결과를 흔드는 구조다. 특히 이번 선거는 ‘오세훈 심판론’과 ‘이재명정부 견제론’이 충돌하는 가운데 후보 개인 경쟁력, 정부 정책, 부동산 민심이 얽혀있는 등 복잡한 구도를 보이고 있다. ◆생활밀착형 행정가 VS 관록의 중도 이미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생활밀착형 행정가’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성동구청장 시절 문자 민원 시스템과 생활형 행정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던 경
임원들 공개지지 선언 서울 양천구 목동에 이어 신월동 재개발·재건축 추진 주체들이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에게 힘을 싣는다. 이기재 후보 캠프는 사업 추진 주체 임원들이 지난 19일 이기재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기재 후보 캠프에는 임원들 20여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이기재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정체돼 있던 신월동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서울시 최고 속도로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사업 완성을 위해서는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추진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배경을 밝혔다. 지지 선언에는 신월1동 모아타운 1~4구역을 비롯해 신월2동 460-1번지와 477-3번지, 신월3동 48-7번지, 신월4동 421-6번지와 530-8번지, 신월5동 72번지, 신월6동 1006번지 등 임원들이 참여했다. 신월신영아파트와 신월7동 1구역, 신안파크아파트 등도 포함돼 있다. 임원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행정
동작구청 민원실에 신혼부부 전용공간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혼인신고 직후에 전용 공간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새롭게 출발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상도동 구청 2층 민원실에 혼인신고 사진구역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세대 감성을 담아 화려한 꽃장식과 함께 ‘좋은 날 우리, 동작구에서’라는 문구를 담은 조명을 설치했다. 구는 “혼인신고라는 의미 있는 순간이 단순한 행정 절차로 끝나지 않고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방문객 동선을 고려해 2층 민원여권과 5번 창구 앞 벽면에 공간을 배치했다.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한 부부는 물론 구청을 찾는 일반 민원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사진 전용 공간이 신혼부부에게 지역 친화적 이미지를 제공하고 따뜻한 행정 서비스 구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작구는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 ‘찾아가는 중증장애
‘뚝딱뚝딱! 아빠애(愛) 가방 공작소’ 서울 양천구가 아버지들을 위한 가방 제작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양천구는 지역 특화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아버지 봉제교실’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는 150여개 가방 제조업체가 밀집한 신월동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소공인들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 전국 최초로 ‘양천구 가방소공인지원센터’를 개관했다. 특수 재봉기와 최첨단 재단기 등 전문 장비 54대와 재단실 공동작업실 샘플실 등 현대화된 작업공간이 조성돼 있다. 구는 센터 시설을 활용해 지난해부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아버지 봉제교실’을 운영 중이다. 40여년간 가방 제작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가 재봉틀 사용법부터 기초 봉제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고려해 주말에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방
05.19
“8대 4로 끝났잖아. 내가 이겼어.” “…그래도 재미 있었어.”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근린공원. 직전까지 드론을 띄워 시합을 하던 발산초등학교 야구부 소속 두 친구가 서로 어깨를 다독이며 웃는다. 6학년 동율이와 채윤이다. 두 친구는 “드론은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미 있다”고 입을 모았다. 가로 세로 3개씩 설치된 전자 판에 드론이 닿으면 점수를 얻는 체험을 끝낸 참이다. 한칸에 닿을 때마다 각 1점, 3개를 연달아 맞추는 빙고를 하면 3점이 추가된다. “모의 주식 투자도 해보고 싶고 사진도 찍어야 한다”던 두 친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기념 사진을 남기는 데 끌렸는지 금세 사진 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19일 양천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신정동 구청 일대에서 펼쳐진 ‘와이(Y)교육박람회 2026’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자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해 6만5000명이 참여해 올해는 7만명 가량 예상했는데 이를 훌쩍 뛰어넘는 7만45
산모의 부담을 대폭 낮춘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사업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공공이 직접 시설을 운영하는 대신 민간 시설에 운영 기준과 비용 체계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저출생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도봉 양천 강서 강동 4개 자치구의 산후조리원을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으로 선정하고 오는 6월 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도봉구 ‘마미캠프산후조리원’, 양천구 ‘팰리스산후조리원’, 강서구 ‘르베르쏘산후조리원’, 강동구 ‘퍼스트스마일산후조리원’이다. 산후조리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면서도 민간 시설의 운영 경험을 활용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최근 산후조리원 이용료가 수백만원대에 형성되면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커졌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의 표준 이용요금은 2주 기준 390만원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가 140만원을 지원해 일반 산모는 25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서울 구로구가 커피전문점으로 찾아가 종이팩을 수거한다. 구로구는 연말까지 종이팩 수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참조). 종이팩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지만 일반 쓰레기와 섞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재활용률이 낮았다. 구로구는 기존에 운영 중인 커피 찌거기(커피박) 수거 체계를 활용해 종이팩을 함께 수거하기로 했다. 종이팩을 분리배출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커피전문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우유와 음료 등이 담겨 있던 멸균팩과 일반 종이팩이 수거 대상이다. 매주 금요일 수거업체가 방문해 커피박과 함께 종이팩을 무상으로 수거한다. 원활한 재활용 처리를 위해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건조한 뒤 배출해야 한다. 수거한 종이팩은 이물질 제거와 재처리 과정을 거쳐 화장지 등 재생 종이 제품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시범사업이 끝난 뒤 월별 수거 실적과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차를 기다리는 동안 책 한권을 읽는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1~22일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여행하는 서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참조). ‘여행하는…’은 이동형 도서관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캠핑 차량을 개조해 도서관으로 꾸몄다. 지역 내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는데 이번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을 서재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배우고 나누고 자라는 5월’을 주제로 특별한 책들을 선보인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이용자가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책들이다. 어린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배우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왜?라고 묻는 아이들’ ‘똑똑한 말, 당당한 말’을 비롯해 가족과 스승의 의미를 돌아보는 ‘엄마의 말 연습’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등이다. 서초구립도서관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와 신규 회원가입도
서울 은평구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주민들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도록 지원한다. 은평구는 다음달부터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은평구는 2026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중 하나로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나이나 소득 기준 등을 이유로 기존 지원 제도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술비 부담을 던다는 취지다.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50세 이상 주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을 지원받는다. 다만 지역 내 병·의원에서 수술을 받은 경우에 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주민이 없도록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05.18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들이 중장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통시장 반찬을 지원한다. 서대문구는 식생활 지원이 시급한 중장년을 위해 ‘모두를 위한 밥상, 희망찬(贊) 쿠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밥상을 차린 건 동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단절과 경제적 곤란 등 다층적 위기에 처한 중장년층 먹거리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뭉쳤다. 전통시장 반찬 가게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 김동석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먹거리 지원에서 나아가 이웃 일상을 살피고 지역 상권에 생기를 더하는 복지 실천”이라며 “복지의 온기가 골목 구석구석까지 스며드는 촘촘한 돌봄 구조를 강화하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재원은 민간 기부로 마련했다. 40~60대 저소득 가구 중 식생활 위기에 놓인 40세대가 대상이다. 이달부터 매달 1만원 상당 반찬 구매권 4장을 6개월간 지원한다. 주민들은 천연동
중국 동포들이 서울 강서구 의료관광 홍보에 나선다. 강서구는 지난 13일 마곡동 강서미라클메디센터에서 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글로벌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 2013년 중국 동포 권리 보호, 지역 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본부 사무국이 있는 서울 금천구를 중심으로 경기 경남 경북 부산 대구에 5개 지부를 두고 있다. 한·중 문화 교류와 경제·무역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서구는 중앙회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를 홍보하고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난임 척추 관절 분야에 특화된 우수한 의료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의료관광 특구로 지정됐다. 두 기관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내 의료기관 홍보 및 의료관광객 유치 지원, 중국 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강서구 의료 서비스 마케팅 협력을 약속했다. 기관별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 이기재 국민의힘 서울 양천구청장 후보가 공항소음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전기료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방안으로 현재 4개월치인 전기료 지원을 1개월분 추가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기재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항공기 소음으로 일상적인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직접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재산세 구세분 최대 60% 감면, 청력 정밀검사 대상자 확대, 보청기 구입 비용 지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등이다. 양천구는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후보측은 “그간 지원사업이 도서관 건립이나 각종 센터 조성 등 간접사업에 집중되는 반면 정작 피해를 겪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기재 후보는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직접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송파구 근감소증 예방 운동 서울 송파구가 7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 지원에 나선다. 송파구는 보건소에서 다음달 11일부터 ‘근육 연금 만들기’ 운동 강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령층의 경우 30초 동안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해서 8회 이하면 ‘낙상 위험군’으로 본다. 송파구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근감소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맞춤형 근력 강화 운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근감소증은 노화로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현상이다. 낙상과 보행 장애, 일상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근감소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20년 37만3329명에서 2024년 41만5303명으로 약 11% 늘었다.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7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다. 지난 2024년 7만836명에서 지난해 7만5665명, 올해 4월 현재 7만8165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근육 연금 과정은 주민들이
05.15
광진구 유휴공간 활용 노년층 위한 쉼터 조성 서울 광진구 주민들이 자양동 옛 구청 건물에서 바둑과 장기를 즐기게 됐다. 15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옛 청사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어르신 바둑·장기 쉼터’를 본격 운영한다. 바둑쉼터는 옛 청사 행정지원동 1층에 마련했다. 바둑과 장기를 둘 수 있는 탁자 28개를 배치해 한번에 56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기공간과 안내구역도 마련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탁자간 간격을 넓혔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이용자 수칙을 게시판에 내걸었다.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관리 인력도 배치했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구는 바둑협회와 협력해 매주 토요 무료 기초바둑 강좌를 운영 중이다. 광진구는 지난해 신청사 이전 이후 남겨진 옛 청사 유휴공간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까지 주민들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
송파구 22일부터 전시 3000만원 규모 경품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 높이 15m에 달하는 거대한 ‘주황 버섯’이 등장한다. 송파구는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전시를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송파구는 석촌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방문객들 발길을 인근 상권으로 유도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 다음달 21일까지 31일간 석촌호수를 장식할 ‘주황 버섯’은 높이가 15m이고 너비는 20m에 달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저녁 7시부터는 야간 조명을 점등해 호수의 밤 풍경과 어우러지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 총 3000만원 규모다. 행사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이동 먹자골목을 비롯해 송리단길 등 석촌호수 인근 음식점이나 찻집에서 2만원 이상 사용한 뒤 영수증을 챙겨가면 응모할 수 있다. 롯데월드 이용권과 영화
05.14
서울시장 선거가 재건축·재개발 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여야 후보 모두 정비사업 확대와 공급 속도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면서다. 과거처럼 뉴타운 찬반이나 재건축 규제 완화 여부 자체를 놓고 충돌하는 모습은 옅어졌지만, 누가 더 빠르게 공급을 실현할 수 있느냐를 둘러싼 경쟁은 오히려 더 치열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정비업계 안팎에선 “큰 틀에선 차이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는 14일 자치구 정비사업 실행력과 공정관리를 직접 평가하는 ‘정비사업 종합평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속통합기획과 신속착공 6종 패키지 등을 앞세워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 목표를 추진 중이다. 올해 3월 기준 27만호 규모 정비구역을 지정했고 494개 정비사업에 대해 시·구 공정촉진회의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속도다. 서울시는 앞으로 자치구별로 인허가 처리기간과 표준처리기한 준수 여부, 공정촉진회의 참여 등을 평가해 매년 순위를 공개키로 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
서울 용산구가 학교를 창의성과 유연성을 더한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용산구는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직원까지 교육 현장 수요자 의견을 반영해 학교 공간을 재구성하는 ‘수요자 중심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산구는 교육과정 개편과 고교학점제 도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낡은 학교 공간을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학교 구성원이 공간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실제로 필요한 교육활동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수요자 참여형으로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사와 평가를 거쳐 총 5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에는 총 6억원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공간 개선을 위한 전담반을 꾸려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구성원들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학교마다 학생들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생동감 있는 교육 환경을 구상하고 있다. 효창동 금양초등학교는 ‘도담도담 생태정원’을 계획했고
서울 서초구가 어린이공원을 노년층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바꾼다. 서초구는 양재동 잔디어린이공원을 ‘어르신 놀이터’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놀이터는 노년층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설계와 공사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인들 야외 활동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로당을 품은 잔디어린이공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초고령화에 대비해 노인들 신체 특성과 운동 수요를 반영한 운동기구, 프로그램을 연계해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돕는 야외 활동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단순하게 체육시설만 설치하는 게 아니라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으로 재조성할 예정이다.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기구를 배치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를 병행한다. 기존 어린이공원 놀이 기능은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