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2025
구로구 자치법규 개선키로 서울 구로구가 표창장을 받는 대상자 근무연수 제한을 없애는 등 자치법규 손질에 나섰다. 구로구는 지난 11일 구청에서 규제개혁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로구 규제개혁위원회’는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기존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심의·의결 기구다. 11일 회의는 2026년 추진할 규제개혁 계획을 공유하고 자치법규 등에 담긴 규제사항을 그대로 둘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였다.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법률 정책 기술 등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 11명이 참석했다. 심의 안건은 총 4건이다. 표창 수여 대상자 근무연수 제한과 자치회관 자원봉사자 수당 기준 등이다. 위원들은 저연차 직원 사기 진작과 공적 위주 표창문화 조성 차원에서 기관 임용일 기준 1년 제한을 없애자고 의견을 모았다. 자치회관 자원봉사자 수당 5000원은 1만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다만 예산 문제가 있어 점진적으로 자치법규를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은평구 17일 ‘고립·은둔 정책포럼’ 2000명 참여 실태조사 결과 공유 서울 은평구가 외로움과 고립 위험에 처한 취약한 청년들을 도울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은평구는 오는 17일 ‘고립·은둔 정책포럼’을 열고 민·관이 협력할 방법을 찾는다고 12일 밝혔다. 은평구는 앞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초 서울시에서 개발한 ‘외로움 및 고립 위험 체크리스트’를 활용했다. 1단계 사회적관계, 2단계 일상생활 상황, 3단계 위기징후로 구성된 문항이다. 포럼에서는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이를 기조 발제로 삼아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민간과 공공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제는 ‘고립을 넘어 연결로, 은평구 청년 실태와 민관 협력의 길’이다. 권일남 명지대 청년지도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논의를 이끈다. 정은정 명지대 통합치료대학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기조 발제를 하고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 최선희 은
‘까망돌 어울마당 아트홀’ 서울 동작구에 세번째 공공예술공연장이 들어섰다. 동작구는 흑석동에 ‘까망돌 어울마당 아트홀’을 조성하고 지난 11일 개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아트홀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1동 1 공연장 조성 사업’ 일환이다. 까망돌도서관 지하 1층을 대수선해 239.85㎡ 공연장을 마련했다. ‘도서관과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셈이다. 공연장은 100석 규모이고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 대관은 다음달부터 가능하다. 동작문화재단에 시설 운영을 맡겼다. 아트홀에서는 개관 기념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무료 기획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6일에는 아동극 ‘아이들과 함께하는 클라우닝 퍼포먼스’가, 다음달 10일에는 ‘환상적인 하모니와 앙상블 클래식’이 기다리고 있다. 구와 재단은 까망돌도서관 어린이집 등 인근 공공시설과 협력해 연계 사업을 추진해 상승효과를 꾀한다. 지역 예술인과 에술단체, 생활문화 동아리 참여를 확대하는 등 문화공동체형
11.11
‘학부모님께 구청장이 듣겠습니다!’ 서울 용산구 보광동 오산중·고를 비롯해 청파동 배문중·고, 서빙고동 한강중 등 지역 내 초·중·고교에 지난달에 이어 이달까지 같은 현수막과 전자 게시판이 내걸렸다. 박희영 구청장이 각 학교를 찾아 학부모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아이들과 학업 환경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박 구청장은 “아이들을 위해 학교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논의하고 보호자 의견을 반영하려고 한다”며 “학부모가 아닌 주민으로서 궁금증과 제안도 들려주셨으면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다. 11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7일 용산동 보성여중을 마지막으로 올해 하반기 학부모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9월 30일 이태원동 서울디지텍고를 시작으로 12개 학교가 참여했다. 상반기에 구청장을 만난 이태원초 한강초 등 6곳을 포함하면 모두 18개 학교다. 시작은 지난 2023년 중·고등학교 교장 면담이었다.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서울시가 만든 청년취업사관학교가 AI 인재 양성 허브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시는 △현장수요 대응형 교육 강화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인프라 및 네트워크 확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2.0-1089(십중팔구) 프로젝트’를 11일 발표했다. 2021년 영등포에서 출발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이달 중랑캠퍼스 개관으로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25개 캠퍼스 조성을 마쳤다. 연간 교육 인원은 출범 첫해 556명에서 올해 3300명으로 6배 증가했고 수료생 1만여명 가운데 75.4%가 취업에 성공했다. ‘십중팔구 프로젝트’는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연간 1만명의 AI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률 80~9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AI 전환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IT·소프트웨어 중심 교육을 넘어 인공지능 기반의 실무형 직무교육으로 체계를 전환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중간취업률이 49%에 달해 지난해 대비 26%p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보호자가 야간에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청에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됐다. 서울 양천구는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과 7월 부산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초등학생 자녀가 화재로 숨지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돌봄을 강화할 방안을 추진했다. 현재 영유아는 보육시설에서 밤샘 돌봄을 받는다. 양천구는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아동이 홀로 남게 되는 상황을 예방하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24시간 공공 돌봄 환경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7일 지역 내 ‘우리동네 키움센터’ 9곳과 협약을 맺었다. 연말까지 돌봄체계를 구축해 내년부터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별 수요를 고려해 3곳을 긴급돌봄 키움센터로 지정한다. 목동권역은 2호점, 신정권역은 6호점, 신월권역은 7호점이다. 이들 센터는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서비스를
서울 성북구와 우호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도시간 우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성북구는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해 아라 나자리안 시장과 두 지자체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 ‘한·중 평화의 소녀상’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지자체는 지난 2015년 우호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글렌데일시는 지난해 10월 9일을 공식 한글날로 지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는 한글날 지정과 평화의 소녀상 보존 등에 앞장서고 있는 글렌데일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준비했다. 두 단체장은 평화의 소녀상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털모자와 목도리를 둘러주며 우정을 다졌다. 인근 삼선동 주민들과 함께 지난달 문화교류단으로 글렌데일시를 방문했던 청소년 7명이 깜짝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은 소녀상을 응원하는 문구를 담은 손팻말을 글렌데일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평화의 소녀상
동대문구 19~39세 맞춤 4년간 8억원 투입 성과 서울 동대문구가 미취업 청년들 자격취득을 도와 4935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대문구는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앞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청년들에게 약 8억원을 지원했다. 19~39세 미취업 청년들이 각종 자격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 실질적인 구직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했다. 청년들은 운전면허 국가기술자격 공인자격 어학시험 등 다양한 자격시험에 필요한 응시료를 지원받았다.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청년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격취득에 집중했다. 올해는 총 2억원을 투입해 1064명을 지원했다. 청년들 호응이 커 조기에 마감됐다. 구는 내년에도 2억원을 활용해 청년 100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보도로 올해 선정자는 내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
서울 중랑구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든 이중섭 미술가 묘소에 쉼터를 더했다. 중랑구는 근현대 미술가 이중섭을 기리고 추모하는 의미에서 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10일 준공을 기념해 작은 문화제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중랑구는 묘소를 찾는 방문객들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관련 문화 행사와 공연, 주민 참여형 행사 등을 진행하기 위해 쉼터를 마련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0일 오전 이중섭 묘소 쉼터에서 준공을 기념한 작은 문화제를 열었다. 주민과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묘소에서 그의 삶과 예술 속에 스며드는 순간이었다. 구는 묘소 쉼터가 근현대 인물 묘역과 아름다운 산책로를 품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대표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중섭 묘소 쉼터 조성으로 역사 인물과 마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새롭게 탄생했다”며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든 인물들을 추모할
11.10
서울 종묘 인근 초고층 빌딩 건립을 둘러싼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립이 정치공방으로 흐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양측 주장은 개발과 보존 논리로 좁혀진다. 서울시는 “도심 기능 회복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앞세우고 문체부와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경관 훼손”을 내세우며 맞서고 있다. 갈등 쟁점이 ‘문화재 보존’ 대 ‘개발 찬반’으로 단순화되면서 정책 논의가 감정 대립으로 흐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도심의 슬럼화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본다. 종묘 주변은 오랜기간 개발이 제한돼 주거환경이 노후화됐다. 인근 주민들은 “재개발이 막혀 집을 고칠 수도 없다”고 불만을 쏟아낸다. 반면 문화재청은 “높은 건물이 종묘의 시각적 경관을 가린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존 의무를 강조한다. 문제는 두 기관 간 소통이 정책적 설득보다 감정적 맞불로 번졌다는 데 있다. 지난달 서울시가 “문화재청이 세계유산을 빌미로 도심 발전을 가
서울 강북구가 우이천 물길을 닮은 조망쉼터를 공개했다. 10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는 우이천 우이교와 수유교 사이에 자리잡은 재간정을 비롯한 여러 거점공간에서 강북형 건강돌봄(웰니스) 관광을 추진한다. 주민들 일상과 가장 가까운 쉼터인 재간정은 지난 2023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조성한 수변활력거점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우이천 물길을 따라 곡선을 살려 설계했고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해 멀리 북한산부터 흐르는 물길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에는 턴테이블과 엘피를 구비한 음악 감상 공간과 독서·휴식을 위한 열람공간이 마련돼 있다. 열람공간에는 최신 만화 700권을 포함한 도서 1100권을 비치했다. 두 공간이 만나는 중간지점은 카페다. 특히 지역경제 순환과 상생의 원칙을 반영한 먹거리를 선봬 눈길을 끈다. 우호도시인 경남 고성과 전남 보성에서 온 생강과 녹차, 강북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애플민트 등으로 만든 음료를 판매한다. 충남 당진에서 온 고구마는 하루에 10상자씩 구
서울 송파구가 장지천 벚꽃길 구간을 수변감성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송파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며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10일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 2023년 초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34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해 왔다. 장지천 수변감성공원은 ‘서울형 감성도시’ 프로젝트 15번째 결실이다. 가든파이브 뒤편 장지천 물길을 따라 약 1만7000㎡ 규모로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장지천 물길과 송파대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만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주민들이 도심에서부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송파대로와 진입로를 연결했다. 가든파이브 중앙광장과 이어진 곳에는 소풍을 즐기기 좋은 잔디마당을 조성했다. 물길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발끝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황톳길도 있다. 곡선으로 정비한 장지천 숲길을 따라가면 부드러
하루 평균 10만여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 보행로가 한층 안전해졌다. 성동구는 2번 출입구 일대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마무리해 주민과 방문객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수역은 인근에 대형 기술기업과 업무시설이 집중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보행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은 곳이다. 2번 출입구는 특히 퇴근시간대 지하철역으로 진입하려는 인파가 횡단보도까지 이어져 차량과 보행자가 얽히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성동구는 지난해 인파가 가장 몰리는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를 이전하는 등 보행자 안전 확보에 나섰고 올해는 2번 출입구 일대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출입구 바로 앞에 있던 횡단보도를 북측으로 옮기고 차량·보행자 신호등을 신설했다. 인근 가판대 이전과 함께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가로수를 제거하고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물도 함께 정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역 2번 출입구 보행환경 개선은 주민과 방문객 안전을 최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아동권리주간으로 정했다. 서대문구는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이 기간 구청과 천연동 어린이 창작놀이공간,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등에서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과 세계 아동의 날인 11월 20일이 포함된 1주일을 매년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행복한 아이, 반짝이는 서대문’을 주제로 아동 존중과 주체적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제아동인권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함께한다. 아동의 4대 기본권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높이기 위한 목표 아래 각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동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아동권리영화제, 유공자 표창과 기념공연으로 구성된 아동권리기념식 등이다. ‘손으로 쓱, 인공지능으로 짠’ 아동권리 그림 공모 수상작 전시, 놀 권리를 위한 마술쇼도 기다리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동작구 ‘스마트레터링’ 서울 동작구나 보건소 등과 통화를 할 때면 휴대전화에 구청과 보건소 이미지가 표출된다. 동작구는 행정전화 신뢰성을 높이고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레터링’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동작구는 지난 4일부터 민원여권과 보건소 등 민원이 많은 18개 주요 부서를 중심으로 우선 시행에 들어갔다. 스마트레터링은 행정전화를 받거나 걸 때 휴대전화 화면에 구청 또는 보건소 등 이미지가 표출되는 서비스다.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수신을 거부하는 사례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 동작구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스마트레터링과 유사한 ‘행정전화 발신 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유료 서비스라 장기간 이용할 경우 비용부담이 커져 한계가 있었다. 구는 지난 7월 신청사 이전과 함께 행정전화 체계를 고도화하고 자체적으로 이미지를 띄울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신청사 전경이나 청사 내 대형 미끄럼틀 등 친근한 이미지가 표출된다.
11.07
지구온난화와 이로부터 비롯된 기후위기가 축구장까지 덮쳤다. 7일 내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한국 축구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이 잔디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상암구장 잔디는 기후의 급변에 직격탄을 맞았다.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잔디가 썩고 겨울철 혹한에는 뿌리가 얼어붙는다. 흔히 양잔디로 불리는 한지형잔디는 미관에는 유리하지만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우리나라 여름철에는 생육이 급격히 저하된다. 실제로 지난해 혹서기에는 38일간 폭염(33℃ 이상)과 46일의 강우가 이어졌고 올해초에는 3월까지 한파가 지속돼 전국 주요 경기장의 잔디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 서울의 7~8월 평균기온(약 29도)은 런던(23도) 뮌헨(23도)보다 6도가 높고 강수량은 5~7배에 달한다. 겨울 또한 평균최저기온이 영하 5도로 유럽 주요 도시보다 8~10도가 낮다. 그렇다고 잔디 종류를 바꾸기도 어렵다. 축구 전문가들은 “축구 선진국이자 세계 4
서울 송파구가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공무원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선보인다. 송파구는 공무원들이 품은 상상력과 감수성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송파구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원 미술작품전’을 개최하고 선정작을 구청 1층 ‘온조카페’에서 다음달 5일까지 전시한다. 공무원들의 예술적 재능을 조명하고 창작 활동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자리다. 구는 “서강석 구청장은 평소 ‘좋은 리더가 되려면 반드시 문화·예술적 소양이 필요하다’며 공직자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갖출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한달간 자유 주제로 공모한 결과 11개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총 16점이 출품됐다. 직원들은 업무로 바쁜 가운데도 창작의 열정을 놓지 않고 저마다 개성을 화폭에 담아냈다. 구 관계자는 “조직 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미술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모든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나 순위 없이 전원 입선작으로
“옆집과 함께 정비사업이 가능할까요?” “용적률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 중구가 남산 고도지구 완화 후속사업으로 ‘찾아가는 골목길 상담’을 운영한다. 중구는 이달부터 회현동 다산동 장충동 명동 필동에서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중구는 앞서 지난달 남산 고도지구 완화로 변화의 기회를 맞은 주민들을 찾아가 후속사업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남산 정주환경 개선방안’ ‘뉴:빌리지’ ‘휴먼타운 2.0’ 등이다. 총 4회에 걸친 설명회에 230여명이 참여해 내 집과 우리 동네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찾아가는 상담은 지난 설명회에서 접수된 개별적인 문의사항에 화답하는 자리다. 전문가와 함께 사례별로 모의실험과 사업성 검토를 한 뒤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골목길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는 남산 고도지구 완화 이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신속히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
서울 성북구가 청년들 스스로 건강한 삶을 실천하도록 지원한다. 성북구는 지난 1일 성신여자대학교 잔디마당에서 ‘청년건강 첫발걸음’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첫발걸음은 성북구 보건소와 성신여대가 협력해 진행했다. 성신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건강 서포터즈’ 30명이 기획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참여해 꾸민 맞춤형 건강축제라 더 의미가 있다. 성북구는 청년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관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덜 달게, 덜 짜게’ 영양관을 비롯해 건강도시 열쇠고리 만들기, 민첩성 순발력 등 기초체력 측정, 친선 풋살경기 등이다. 스포츠마사지 체험과 족압 보행분석 등을 통한 건강상태 측정과 상담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특히 건강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체성분 검사와 족압·보행 분석, 스트레스 상담 등으로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건강측정관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덜 달게, 덜
서울 영등포구 청소년들이 반도체 분야 선두기업이 소재한 대만 탐방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미래교육재단에서 오는 11~14일 ‘2025 글로벌 미래인재 과학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과학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해외 과학문화를 탐방할 기회를 제공해 4차 산업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운영했는데 학생과 학부모들 호응이 컸다. 올해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과학에 관심 있는 중학생 30명이 참여한다.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사회배려학생도 일부 참여한다. 이들은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인 대만을 찾아 위탁생산(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티에스엠시(TSMC) 혁신관을 비롯해 국가우주센터 등을 방문하게 된다. 국립 대만 과학교육관과 국립 타이완대학교 등 주요 과학기술 기관을 탐방하며 첨단 산업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7일 발대식을 갖고 11일부터 본격적인 탐방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