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0
2026
청년 의제 발굴 및 정책 실현, 청년 정치참여 활성화 등을 위한 청년미래연석회의는 최고위원, 사무총장, 정책위 의장, 정책연구소장, 전국청년위원장, 전국대학생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등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미래연석회의는 매월 한 번 이상 소집해야 한다.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연말에 선정하는 청년 의제를 최고위에서 확정하고 이행계획을 수립, 이행하도록 규정한 절차 역시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이 청년을 버렸다거나 4050세대만 챙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민주당의 정책 방향이 20대가 진짜 원하는 것과 다른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이 바라보는 부동산정책과 4050세대가 보는 부동산정책은 분명히 다른데 실제 정책을 보면 청년의 목소리가 밀려난다”며 “금융정책이나 주거정책으로 청년을 회유하려고 한 것은 아닌가”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청년
오는 21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을 앞두고 약세로 평가되는 고민정·김보미 후보가 8.17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을 집중 공략했다. 세대교체와 청년 공약을 전면에 내세운 두 후보는 권리당원이 밀집한 호남에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민주당은 20일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합동 연설회를 개최했다. 연설회에는 당대표에 도전한 김민석·고민정·정청래·김보미·송영길 후보(기호순)가 참석해 공약 발표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21일부터는 당대표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을 시작한다. 예비경선은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투표 각각 35%,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며, 최종 결과는 오는 23일 발표한다. 젊은 민주당을 기치로 내세운 고민정·김보미 후보는 예비경선 일정이 확정되자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 3분의 1이 밀집한 호남을 찾아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고 후보는 지난 16~17일 전북 익산과 전주 등 4개 시·군을 잇달아 찾아 20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갈등 구도가 부상하는 양상이다. 당 대표·최고위원을 놓고 계파간 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통합 전대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전당대회 운영과 관련해 잇단 예외규정을 적용하면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민주당은 20일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 연설회를 개최한다. 당 대표에 도전한 김민석·고민정·정청래·김보미·송영길 후보와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낸 박선원·이건태·이성윤·김 용·박성준·박승원·정민철·한민수·서미화·최민희·김영호·임미애·신계륜·김형남 후보(이상 기호순)가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연설회 뒤 21~23일 예비경선을 진행한다. 여기서 상위 득표를 한 당 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이 본경선에서 겨룰 예정이다. ◆대표-최고위원 짝짓기, 수싸움 치열 = 대표 경선에 나선 당권 주자들은 차별화를 통한 당심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김민석 전 총리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장외 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주요 공략 대상으로 꼽히는 2030 청년층의 표심을 움직이는 데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모양새다. ‘6.3 참정권 박탈 사태’를 앞세워 청년 간담회와 규탄 집회를 지속하고 있으나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청년층의 지지를 흡수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 8일 인천을 시작으로 12일 부산, 15일 광주 등에서 잇달아 청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여파로 개표소 봉쇄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현장을 수시로 찾으며 장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헌절인 17일에도 국회에서 열린 공식 경축식에 불참하고 올림픽공원 집회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17일 올림픽공원 집회 현장에서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의 구호를 외쳤고 ‘올공혁명 6·3 시민혁명 참정권 수호’, ‘올공 혁명의 주인공 청년들이여 절대 포기하지 말라’ 등 투쟁 메시지를 담은 손팻말을 작성해 나눠주는 이
6.3 지방선거 이후 불거진 ‘장동혁 거취 공방’이 당분간 결론 없이 공전될 전망이다. 장 대표의 잔여임기가 6개월 미만으로 줄어들면서 새 대표가 2년 임기를 보장받는 내년 2월까지는 조기 전당대회가 열릴 가능성이 낮아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당권 후보군의 발걸음은 부쩍 분주해지는 분위기다. 최소 반 년 뒤 당권경쟁이 벌써부터 달아오르는 것이다. 내년에 선출될 새 대표는 2028년 총선 공천권을 쥐면서 2030년 대선 도전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기 때문에 당권경쟁이 일찌감치 달아오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4선 안철수 의원은 최근 “(계엄 당시)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라고 처음 공지한 인물은 한동훈 당시 대표”라는 자신의 법정 증언을 놓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진실공방을 벌였다. 안 의원은 지난 12일에는 한 의원을 겨냥해 “이제 우리 당에는 얼씬도 하지 말기 바란다. 복당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제헌절인 17일에는 올림픽공원을 찾기도 했다. 안 의원은 민주당
07.16
김태원 이노레드 CEO 임명 청와대는 16일 청년미래비서관실을 신설하고 김태원 이노레드 CEO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비서실장 직속으로 청년미래비서관심을 신설했다”면서 “청년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청년미래비서관실에는 기존에 국민통합비서관실에 소속되어 있던 청년 담당관 2인이 배치됐다.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추가로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집권 2년차를 맞아서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마련하고 실질적 성과를 얻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청와대 조직 개편도 그 중의 일환”이라면서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의 설계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을 열어주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청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과정에 청년 담당 비서관과 청년 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거취를 둘러싼 국민의힘 내홍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장 대표가 버티기에 돌입하면서 내홍은 사실상 장기화될 조짐이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당을 쪼개자”는 주장까지 나온다. 이른바 친한계 창당설이다. 친한계 창당설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가까운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의 입에서 시작됐다. 조 대표는 지난 13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창당이라는 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결국은 헤어진다고 봐야죠. 헤어져야 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신당도 되고 분당도 되고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겠죠”라고 말했다. 친한계가 탈당해 신당을 만들 것이란 얘기다. 한 의원과 마찰을 빚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한 의원의 복당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혹시 창당을 생각하고 있다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친한계에는 “나가서 딴살림 차려라”는 메시지로 들릴 법하다. 친한계는 창당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15일 JTBC ‘이가혁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후 지도부에 견제·균형 구도가 만들어질지 주목된다. 새로 선출되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당청 관계는 물론 2028년 총선 공천 과정에 관여할 수 있어 이후 당 역학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16~17일 8월 전당대회에 나설 대표·최고위원 후보 접수를 받는다. 15일 기준 대표 경선에는 김민석 전 총리,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고민정 의원,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에는 김영호 의원(3선), 박성준·최민희 의원(2선), 박선원·서미화·이건태·임미애·한민수 의원(초선, 이름순)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 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등도 출마 의사를 밝혔다. 당권 경쟁에서 불거진 친청·반청 구도가 최고위원 경선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전 대표와 가까운 최민희·한민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8.17 전당대회 일정이 본격화됐다. 관심을 끈 차기 당대표는 오는 8월 15~16일 열리는 호남과 수도권 순회 경선에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막판 변수는 선호투표 개표 여부와 8월 17일 합산되는 국민 여론조사 결과로 분석됐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본경선 선출방식은 대의원·권리당원 70%와 국민 여론조사 30%다. 16일 민주당에 따르면 8.17 전당대회에 나설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이 16~17일 진행된다. 후보 등록이 끝난 뒤 오는 21일부터 후보를 압축하는 예비경선이 시작된다. 당대표 후보는 3명으로, 5명을 뽑는 최고위원 후보는 8명으로 각각 압축된다. 현재 거론되는 당대표 후보군은 고민정·김민석·송영길·정청래 의원(가나다순)과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 등 5명이다. 최고위원 후보군은 김영호·박선원·박성준·서미화·이건태·임미애·최민희·한민수 의원을 비롯해 김 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김형남 전 군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개헌은 결국 여야가 합의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반대할 만한 내용이 들어가게 되면 개헌 자체가 어려워진다”고 했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제헌 78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한국외대 공진성 교수는 실증조사 결과를 내놓으며 지난 5월 개헌 무산 원인으로 여야 합의 불발, 여론이 정당으로 전달되는 경로의 단절, 정당 핵심 지지층의 의사만 반영된 정당정치의 문제를 짚었다. 조사는 올해 2월 1만2569명(온라인 1만513명, 대면 2056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설문조사와 전체 40개 그룹에 대한 표적집단면접(FGI·일반시민 30개 그룹, 전문가 5개 그룹, 이해관계자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 교수는 “개별 의제별로 물으면 찬성이 많지만, 모든 의제를 찬성하는 비율은 매우 낮다”고 했다. 개헌안에 들어가는 지역균형발전, 국회의 계엄 통제 방안, 헌법 전문의 민주화운동 명시 조항에 대한 평균 찬성률은 73.4%(각각 59.8~83.0%)에 달하지만,
정부와 여당은 16일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군사 교육·훈련 시설과 연구기관이 밀집한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기로 했다. 또 자운대에 간호사관학교와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 과정까지 수용해 국방교육 허브로 조성될 전망이다. 당정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방부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의 부지인 대전 자운대와 관련해 “카이스트를 비롯해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최고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최적의 지적 기반을 갖춘 과학기술의 심장부”라며 “과감한 집중 투자를 통해 기존의 분산되고 노후화된 시설을 하나로 모아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는 최고 수준의 통합교육 플랫폼과 최첨단 스마트 캠퍼스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자율적이고 특성화된 학사 운영도 도입될 예정이다. 우주·사이버·전자를 포함해 인공지능(AI) 등 전 영역의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전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를 둘러싼 논의 구도가 변화하고 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수사·기소 분리’라는 검찰 개혁 기조에 맞춰 보완수사권의 완전 폐지를 밀어붙였으나 최근 경찰의 부실 수사 우려와 함께 피해자 보호 문제가 대두되면서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이에 따라 보완수사권 일부 존치 또는 대안 제도 마련을 주장하는 신중론이 민주당 내부에서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법안 심의 과정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15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보완수사권 폐지의 보완책으로 고발인 이의신청 및 피해자 재정신청제도 확대 방안이 집중 심사됐다. 심사 대상 법안에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권과 재정신청권을 현행 고소인뿐만 아니라 고발인에게까지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더해 민주당은 피해자의 ‘이의제기권’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고소·피해 신고 후 6개월 이상 정당한 이유 없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를 향해 “방송통신을 진흥하는 것도 중요한데 악용되지 않게 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 둘째날 모두발언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도 새롭게 구축이 돼서 역할들을 열심히 하고 계신데 앞으로 해야 될 일이 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육성, 부동산, 복지 등 핵심 국정과제를 점검한다. 오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업무보고를 했다. 이 대통령은 “허위 가짜 정보를 악용해서 사적 이익을 취하거나 정치적 공격 수단으로 삼거나 사회적 분열 갈등을 촉발하는 부분에 대해서 규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정말 잘 해야 될 것”이라며 “가짜 정보와 허위 선동에 의한 사회 갈등, 그로 인한 사회적
조정식 국회의장이 ‘87년 헌법 체제’ 40주년이면서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내년에 개헌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헌 내용에는 여야가 합의 가능한 감사원의 회계감사 기능을 국회로 이전하는 방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감사원 감사 허용, 인권 등 기본권,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미래 과제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조 의장의 이번 제헌절 경축사에는 개헌 관련 로드맵과 입장이 담길 예정”이라며 “조 의장의 개헌 전략은 우원식 의원의 ‘단계적 개헌’보다는 ‘여야 합의가 가능한 개헌’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내년을 개헌의 적기로 보고 있다. 그는 전날 “내년은 ‘87년 체제 40년’이 되는 해이며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해”라며 “국민 여론도 무르익었고, 여야가 마주 앉아 개헌을 제대로 논의할 호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국민적 합의를 폭넓게 모아 개헌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조 의
07.15
참사 3주기 추모사 … “집중호우·극한기상, 늘 대비해야 할 일상” “예방 중심 대응 전환 … 과하다 싶을 정도 선제적 대비 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오송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맞아 “우리 사회에 뼈아픈 교훈을 남겼다. 비극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 추모식’ 추모사에서 “여러 차례 위험을 알리는 경고가 있었고 충분히 대비할 시간도 있었지만 그 신호를 간과한 결과는 매우 참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추모사는 전성환 청와대 경청통합수석이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희생자 14명의 사연을 언급하며 “지극히 평범했던 하루는 갑작스러운 폭우 앞에 멈춰 섰고 끝내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며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계신 유가족과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 대통령은 예방 중심 대응으로 전환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기후위기로
‘세이브더칠드런’ 찾아 아동·청소년·청년 활동가 격려 김혜경 여사는 15일 방한 중인 영국 앤 공주와 함께 아동·청소년·청년 활동가들을 만나 격려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김 여사와 앤 공주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제 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의 권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 여사와 앤 공주는 아동·청소년 기후행동 모임인 ‘어셈블’과 대학생 아동권리 서포터즈 ‘영세이버’ 활동가들에게 활동 소개를 듣고 대화를 나눴다. 이어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사업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0년 니제르의 식량위기를 계기로 시작된 이 사업은 염소를 지원해 지역사회의 자립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여사는 “오랜 시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온 앤 공주 부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부산 세계유산위 앞두고 이행 촉구 “결자해지 자세로 유네스코 권고 이행”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정부에 사도광산과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 관련 약속의 전면 이행을 촉구했다.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대일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이다. 전수미 민주당 대변인은 15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세계유산은 인류 보편의 가치와 역사적 진실을 기리는 숭고한 전당이지 특정 국가의 부끄러운 과거를 덮는 ‘역사 세탁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2015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국제사회와 피해자들 앞에서 강제동원의 진실을 알리겠다고 공언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약속했던 정보센터 설치는 핑계 속에서 미뤄졌고 전시 현장에서는 ‘강제동원’이라는 핵심적인 역사적 사실이 의도적으로 지워졌다“며 ”이는 일본 정부가 스스로 맺은 국제적 약속의 파기이자 인권과 역사의 무게를 가볍게 여기는 오만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추도식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앞으로 남아있는 3년 11개월의 기간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재정경제부·국가데이터처·금융위원회·기획예산처 등 기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국정기획 목표에 부합하게 장기 정책 집행 준비도 잘 해야 되겠고, 또 기존에 우리 안에 있던 문제들을 시정하는 일도 잘 해야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과 혁신 이 두 가지가 모두 잘 돼야 될 텐데 지금까지 흐름으로는 잘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국민들께 보고드린다 생각하고 쉽게 간략하게 말해달라”고 관련 부처에 당부했다. 첫 업무보고를 맡은 재정경제부는 하반기 가장 시급한 과제로 물가 3% 이내 안정적 관리와 잠재성장률 3% 달성을 위한 성장 기반 확충을 꼽았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중동전쟁 발발 이후 최고가격제 도입 등으로 주요국 대비 낮은 물가를 유지해 왔지만 최근 물가 상승세가 다시 확대되는 추세”라며 “정부는
국회 6.3 지방선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된 투표지 247만장의 ‘공개 재검표’ 안건 상정을 시도했으나 위원간 이견으로 불발됐다. 재검표 무산에는 국면 전환을 노리는 여당과 대여 투쟁의 화력을 유지하려는 야당 간의 정치적 셈법이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열린 국정조사에서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민주당의 당론은 즉각적인 재검표를 하자는 것”이라면서 특검보다 재검표를 먼저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기헌 의원도 “투표함이 회수되지 못한 채 40일이 지났고, 이 상황을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 특위의 목적이기도 하다. 특검보다 먼저 진행이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즉각 재검표’를 추진하는 것은 한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올림픽공원 점거 집회의 동력을 차단하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신속한 재검표를 통해 ‘단순 행정 착오나 관리 부실’이라는 결론을 도출해 내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힘의 주장을 ‘근거 없는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임신중지 의약품 미프진을 직접 거론하며 관계 부처에 ‘실용적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이 이 사안을 공개 석상에서 언급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7년째 제자리걸음인 임신중지 입법 공백과 미프진 도입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모양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금 우리는 허용이 안 돼서 여성들이 해외직구로 복용하는 모양”이라며 “정부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적정하게 투약할 수 있게 해줘야지,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중지 허용 기간(주수)을 둘러싼 입법 논쟁이 계속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정부가 기준을 정하려고 하니 낙태죄 허용 문제가 논란이 되고 결국 아무것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법 밖에 방치하면서 정부는 책임을 모면하겠지만 국민들은 위험에 빠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에 오유경 식약처장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서로 상대 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