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7
2026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생애주기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 재활·교육·주거복지·일자리·금융서비스 등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맞춤형 통합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6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통합 지원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경제적 부담 등으로 적기에 보조기구를 교체하지 못하는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장애 아동·청소년 총 300명에게 맞춤형 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립훈련기기, 보행훈련워커, 자세유지의자 등 신체활동을 돕는 재활 보조기구를 250명에게, 시각장애인용 점자 입출력기와 립스틱 마우스와 안구 마우스 등 학습 보조기구를 50명에게 전달한다. 장애 아동 재활 전문 기관 15곳에도 보행 트레이너 등의 기구를 지원해 의료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취업 의지가 있는 발달·
정부가 생산적 분야로의 자금 공급을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무늬만 생산적 금융’을 차단하기 위해 금융회사들의 관련 실적을 공개하고 이를 검증·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협의체’ 회의를 열고 생산적 금융 역량이 내재화·체계화되도록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권 부위원장은 “금융권 스스로 생산적 금융에 대한 기준을 만든 만큼, 생산적 금융 실적 부풀리기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해당 기준이 생산적 금융에 부합하는지 스스로 검증하는 체계를 갖춰달라”고 요청했다. 생산적 금융에 대해 전문가와 업계, 정부가 함께 논의해 검증 체계를 구현하자고 제안했다. 또 금융회사 스스로 생산적 금융 추진 실적을 담은 팩트북(백서 또는 연차보고서)을 매년 4분기에 작성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회사가 생산적 금융 성과를 검증하고 홍보하는 기회인 동시에, 정부·전문가·시장 참여자 및 수요자
국내 가치평가 전문가들은 올해 한국의 시장위험 프리미엄(MRP)을 8% 초반 수준으로 전망했다. 주요국들에 비해 높은 수치이며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한 결과다. MRP는 투자자가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때 국채 같은 무위험자산보다 추가로 요구하는 기대수익률을 말한다. MRP는 기업 인수합병(M&A), 비상장주식 가치평가, 공정가치 평가, 투자 타당성 검토, 손상차손 평가 등 다양한 재무·회계 실무에 활용되고 있다. 할인율 계산의 핵심 요소인 만큼 MRP 수준이 높아지면 기업가치 평가액은 낮아지고 기업의 자본조달 비용은 상승한다. 반대로 MRP가 낮아지면 시장 위험 인식이 완화되면서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26일 개최한 제9회 가치평가포럼에서 정남철 홍익대 교수는 ‘2026 한국의 시장위험 프리미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종일 가톨릭대학교 교수와 함께 한 이번 연구에서는 가치평가 전문가 8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05.26
올해 들어 4개월간 금융업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가 50건, 금액은 7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은행 등 대형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가 시행됐지만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금융업권 금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6년 4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는 609건에 발생금액은 1조2419억3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융사고 발생액은 4318억9700만원(188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6년간 업권별 발생규모를 보면 은행이 7697억6400만원(62.0%)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 2622억9000만원(21.2%), 카드 1080억6800만원(8.7%), 저축은행 812억4300만원(6.5%), 손해보험 112억5500만원(0.9%), 생명보험 93억1100만원(0.8%)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고 유형은 금융사기가 5052억8200만원
국내은행의 대기업 연체율이 1년 사이에 2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체율 대비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들어 상승률이 가파르다는 점에서 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악화가 대기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3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대기업 연체율은 3월말 기준 0.22%로 전월말(0.19%) 대비 0.03%p, 전년 동월말(0.11%) 대비 0.11%p 상승했다. 대기업 연체율은 2022년 4월 0.22%를 기록한 이후 3년11개월 만에 다시 0.2%대에 진입한 것이다. 대기업 연체율은 2024년 3월말 0.11%, 지난해 3월말 0.11%, 지난해 12월말 0.12%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 1월말 0.13%에서 2월말 0.19%, 3월말 0.22%로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특히 3월말은 통상 분기말 은행들이 연체채권을 대거 정리하면서 연체율을 낮추는 시기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05.22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가 22일부터 시작됐다. 6000억원 규모로 선착순 판매된다. 국민성장펀드는 5년간 150조원 규모로 첨단산업생태계 전반에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을 방문해 펀드에 가입했다. 이 위원장은 투자자 성향 분석, 펀드 중요사항 확인(투자설명서, 약관 등) 등 펀드 가입 과정의 전반을 직접 경험했고 가입 절차상의 편의성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한 후 펀드 가입서류에 서명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출시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국민에게는 미래 전략산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되고, 첨단전략산업 기업에는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치열한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국민성장펀드는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넘어서기 위한 미래산업 투자 플랫폼”이며 “정부, 정책금융, 민간자금이 함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고려아연과 영풍의 분식회계 혐의 사건에 대한 심리에 본격 착수했다. 두 회사는 각각 수천억원의 분식회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검찰로 사건이 넘어갈 예정이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선위는 20일 회의를 열고 고려아연과 영풍 분식회계 혐의 사건에 대한 첫 논의를 진행했다. 두 회사를 감리한 금감원이 혐의 내용을 보고하고 회사측이 혐의를 부인하는 내용으로 진술을 했다. 사안별 쟁점과 이해관계자들이 많아 금감원과 회사측 진술 이후 회의가 마무리됐다. 증선위는 내달 10일 2차 회의를 열고 위원들이 쟁점별 질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빠르면 2차 회의에서 심의가 종결되겠지만, 공방이 치열해지면 한 차례 더 회의를 열 가능성이 있어, 내달 24일 결론이 날 수도 있다. 다만 앞서 감리위원회에서도 여러 차례 논의가 진행된 만큼 공방이 길어질 수 있다. 경영진들이 분식회계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어서 회사측이 사실관계와 회계처리
05.21
국내은행 해외점포들이 지난해 약 2조4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지만 여전히 인도네시아 지역에서만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KB뱅크(옛 KB부코핀)에서 발생한 손실이 컸기 때문이다. 적자폭이 줄기는 했지만 흑자 전환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 및 현지화지표 평가결과’에 따르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16억5100만달러로 전년(16억1400만달러) 대비 3670만달러(2.3%)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이 2억9900만달러로 가장 많고, 홍콩(2억4300만달러), 미국(2억1700만달러), 캄보디아(1억6600만달러), 일본(1억6400만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진출 국가 중 유일하게 적자가 발생한 곳은 인도네시아다. 인도네시아에서는 5300만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1억5800만달러) 대비 손실 규모는 줄었지만, 여전히 적자를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인공지능(AI) 편향과 오류 등 새로운 유형의 금융소비자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의 역할 강화를 위해 주요 금융회사 CCO들을 소집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은 이종오 디지털·IT부문 부원장보 주재로 은행·증권·보험 등 업권별 10개 금융회사 CCO들과 ‘디지털금융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부원장보는 “디지털환경에서 빈발하는 IT사고 등에 따른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사후적인 피해구제는 물론, 사전예방을 위해 서비스개발단계부터 이용자보호에 문제가 없도록 능동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최근 디지털금융 위험 요인으로 △AI 편향·오류위험 △선택권제약등유도 △디지털디바이드·금융소외 △IT사고책임불명확·구제지연 등을 제시했다. AI 편향·오류위험은 AI산출결과에 대한 낮은설명가능성, 데이터 편향으로 인한 공정성 저하 및 오류 발생에 따른 신뢰성 훼손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이달 26일부터 주가조작과 회계부정 신고포상금 지급상한이 전면 폐지된다. 정부는 20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재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포상금 지급상한은 30억원, 회계부정은 10억원이지만 시행령 개정안 공포일인 26일부터 상한이 폐지된다. 지급상한 폐지에 맞춰 기존의 복잡한 포상금 산정방식이 ‘부당이득 또는 과징금에 비례(최대 30%까지)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불공정거래와 회계부정 규모가 클수록 포상금이 크게 늘어나는 등 신고 유인이 확대되는 셈이다. 또 그동안 가담자가 불공정거래 행위로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통보되는 경우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원천적으로 제외됐지만, 앞으로는 신고한 가담자가 타인에게 범죄행위 참여를 강요했거나 5년 내 위반 행위를 반복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정 부분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05.20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으로 입점업체와 소비자들이 큰 피해를 입은 일명 ‘티메프 사태’가 이미 4~5년 전부터 예견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감사보고서와 재무제표 곳곳에서 이상신호가 나타났던 만큼 회계정보를 주의 깊게 살폈다면 사전에 위험을 감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20일 한국회계학회가 발간한 회계저널(2026년 4월호)에는 ‘티몬·위메프 사태는 예측 가능했을까’를 주제로 한 분석 논문이 실렸다.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와 안혜진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는 티몬·위메프의 감사보고서와 재무제표를 분석해 티메프 사태의 책임 소재와 제도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티몬은 2011년부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받기 시작했고 2018년까지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나왔다. 2019년부터는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특기사항으로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이 언급됐다.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4339억원 더 많아 회사가 영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채를 상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증가했지만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은행 당기순이익이 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원(3.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은 15조8000억원으로 1조원(6.4%) 증가했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규모가 355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고, 시장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이 0.03%p 상승했기 때문이다. 비이자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00억원(35.6%) 감소했다.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라 유가증권 평가손실 등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조6000억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금융당국은 이자이익 증가 등을 바탕으로 국내 은행들의 안정적인 수익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감원은 “생산적 금융 및 포용 금융 등 사회적·공적 책임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승준)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지원센터를 설립하고 19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외환위기 여파로 1998년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운영을 중단한 지 28년 만에 신보가 유럽에 재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는 신보 창립 50주년으로 베트남 하노이 ‘아세안지원센터’에 이어 유럽 거점까지 확보함으로써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신보의 역할과 외연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럽지원센터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지 밀착형 맞춤 금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현지 유관기관 및 글로벌 보증기관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유럽 진출기업을 위한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이날 개소 행사와 더불어 우리·하나은행과 ‘해외진출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진출기업 금융지원 체계
05.19
금융감독원이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법영업행위와 증권업계의 과당경쟁 등을 5대 소비자위험으로 정하고 엄정대응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찬진 금감원장 주재로 2차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인공지능(AI)모델 기반 사이버 위협 및 전산장애 △GA의 모집질서 문란행위 및 소비자피해 △레버리지 ETF 쏠림 및 증권업계 과당경쟁 △핀플루언서·투자자문업자 불법행위 △은행·상호금융권 소비자 불편사항 등 5가지 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 원장은 “최근 AI 고도화로 인한 급격한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감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금융회사의 보안체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고성능 AI 미토스 발표 등을 계기로 AI를 악용한 사이버공격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성능 AI 기반의 사이버공격으로 금융회사의 정보보안 사고 및 그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금감원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22일부터 3주간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이다. 5년간 150조원 규모로 첨단산업생태계 전반에 공급할 국민성장펀드의 간접투자 방식(7조원) 중 일부로 투입되는 자금이다. 높은 투자 수익에 대한 기대감과 정부가 재정을 통해 약 20%의 손실을 보전해주는 구조라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국민성장펀드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1등급 고위험 투자상품이다. 19일 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가입과 관련한 주요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서 설명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판매된다. 선착순 판매방식으로 6000억원 물량이 소진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판매 첫 주의 온라인 판매물량은 3000억원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판매기간 3주 중 첫 2주(6월 4일까지) 동안은 전체 판매액의 20%인 1200억원이 서민 전용으로 배정된다. 서민기준은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로 서민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
05.18
하나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6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하나와 함께하는 내일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 소개와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를 통해 기업과 제품을 소개할 기회가 제공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25년까지 935개 사회혁신기업과 935명의 구직자를 매칭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혁신기업에는 인재와 함께 도약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들이 지난해 65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호황에 힘입어 전년 대비 67.8% 증가했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83개 해외점포(시장조사 목적 10개 사무소 제외) 당기순이익은 4억5580만달러(한화 약 6540억원)로 증권회사 당기순이익의 8.7%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2억7170만달러) 대비 1억8410만달러(2641억원) 증가했다. 83개 현지법인 중 51개사(61.4%)는 흑자를 기록했고, 32개사(38.6%)는 적자를 냈다. 증권회사가 진출한 15개국 중 13개국에서 이익을 시현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억6070만달러로 가장 많고, 홍콩(1억3580만달러), 베트남(672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880만달러, 12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지난해말 현지법인 자산총계는 357억4000만달러(51조3000억원)로 증권회사(1
부동산 프로젝트금융(PF) 시장에서 관행처럼 이어져 온 과도한 수수료 문제가 지난해 제도 개선 이후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사나 차주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금융회사가 추가로 부과하던 일종의 벌칙성 수수료인 PF 페널티수수료가 사실상 사라졌고, 만기 연장 때 반복적으로 부과되던 만기연장수수료도 폐지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PF 페널티수수료와 PF만기연장수수료 부과액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연도별 신규취급 PF 페널티수수료 수취액은 2023년 74억원, 2024년 64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PF 만기연장수수료 수취액은 144억원, 93억원이었다. 금융당국은 부동산PF 수수료 모범규준을 도입해 별도 용역 제공이 없는 수수료는 폐지하고, 만기연장시 용역 제공 없이 반복 수취하는 수수료 부과를 제한했다. 지난해 1월 모범규준을 시행했고, 모범규준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금융권역별 PF 신규취급액
05.15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하나은행을 통해 국내 1위 코인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1조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 이사회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중 228만4000주를 약 1조 3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하나은행은 두나무 지분 6.55%를 보유하면 4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두나무에 대한 이번 전략적 지분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중심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전통 금융의 인프라와 디지털 혁신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디지털 금융 협력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분투자는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금융공공·유관기관들이 감사·내부통제·기업평가 업무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15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AI 감사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캠코는 “반부패 정책 지능화, 캠코의 감사 비전 체계 실현 등 대내·외 감사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감사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감사계획, 감사실시, 감사결과보고 및 조치, 사후관리 등 감사업무 전주기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디지털 기반 감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I 감사시스템 구축을 위해 △감사행정 업무기능 및 서비스 개발 △리스크 프로파일 관리 기능 개발 △머신러닝 기반 상시 모니터링 서비스 고도화 △생성형 AI 기반 감사업무 지원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감사업무를 지원하는 기능이 대거 포함됐다. AI를 활용해 감사결과보고서 등 각종 문서의 초안 작성 기능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