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
2026
어촌계 등이 운영하는 마을어장 낚시터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낚시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어촌계 등이 면허받은 마을어장에서 운영하는 수상낚시터의 세부시설기준을 제정(고시)하고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어촌계 등이 수상낚시터를 이용한 유어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유어장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개정한 데 이은 조치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수상낚시터에 좌대를 설치하고, 좌대 위에 햇빛 가림막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좌대를 설치하거나 가림막을 설치하면 불법이었다. 수상낚시터 좌대 등을 설치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는 경남을 중심으로 전국 어촌계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해수부가 추정하는 낚시객은 720만명으로 이 중 500만명 가량은 낚시어선을 이용하고 200만명 이상은 낚시터 등을 이용한다. 이번 고시에 따라 수상낚시터를 이용해 유어장을 운영하려는 어촌계나 지구별수협은 수상낚시터의 안전시설·
청년 어업인들이 생산한 수산물을 기업 유통망을 활용해 전국으로 판매하는 협력사업이 진행된다. 19일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공단과 GS리테일은 6일 체결한 ‘Co:어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청년 어업인들이 생산한 가리비를 연간 300톤 규모로 수매한 후 직거래로 전국 GS더프레시 580여개 매장을 통해 유통·판매한다. 또 참숭어 굴 오만둥이 등의 수산물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구매자 인근 매장에서 받을 수 있게 하는 특별 기획전도 마련한다. ‘Co:어촌’은 어촌과 기업을 잇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도 공단·GS리테일과 함께 해양수산부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 경상남도 등 5곳이 함께 맺었다. 해수부는 ‘Co:어촌’ 관련 정책과 재정을 총괄하고 공단은 상품화 지원 등 프로젝트 전반을 담당한다. GS리테일은 원물 수매와 가공품 개발, 판촉·홍보 등을 추진하고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는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책임진다. 경남도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01.16
HMM이 15일 HD현대의 HD한국조선해양, 아비커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 계약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MM은 협약에 따라 40척의 선박에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솔루션을 적용한다. 적용 결과에 따라 전체 선대로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16일 HMM에 따르면 협약 3사는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HMM은 자율운항 솔루션의 도입 및 운항 데이터 제공을, 아비커스는 자율운항 솔루션의 공급과 고도화를,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 플랫폼과 기술 지원을 맡아 글로벌 조선·해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HMM은 “디지털·친환경 해운 생태계에서 AI 기반 기술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북극권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996년 9월 미국 러시아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캐나다 등 북극연안 8개국이 설립한 북극이사회가 흔들리고 있다. 북극이사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당시 의장국이던 러시아(2021년 5월 ~ 2023년 5월)가 주도하는 사업들을 다른 회원국들이 거부하면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졌다. 비정상적으로 운영해 온 북극이사회는 미국이 덴마크자치령인 그린란드를 군사적 수단까지 배제하지 않고 확보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내면서 덴마크를 포함 회원국들과 미국 사이마저 갈라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덴마크·그린란드 고위급 회담이 소득 없이 끝난 후 덴마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과 함께 그린란드에 병력을 급파하며 사실상의 ‘무력시위’에 나섰다. 덴마크는 지난해 5월부터 북극이사회 의장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장국은 회원국들이 2년마다 돌아가며 맡고 있다.
한국해운협회가 국가전략상선대특별법 제정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운협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주요사업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와 함께 임기가 종료된 일부 회장단 및 이사의 연임과 협회 사무국 양창호 상근 부회장, 이철중 상무의 연임도 결정했다. 박정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공급망 불확실성 지속, 미·중 간 갈등 고착화, 신조선 대량 인도에 따른 공급 과잉의 지속 등으로 인해 해운업계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올해 시황을 예상했다. 박 회장은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상선대 구축과 에너지 적취율 법제화를 통한 해상 및 에너지 공급망 강화, 한국형 해사클러스터 확대, 안정적 공동행위를 위한 해운법 개정, 북극항로 개척 기반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축사를 통해 “공급망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
01.15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와 손잡으려 하고, 러시아도 긴 국경을 마주한 중국 대신 미국과 협력하려는 동기를 갖고 있다며 한국이 이런 관계를 활용해 ‘한-미-러 합종’과 ‘한-중-일’ 연횡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자던 전략이 끊임없이 의심받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호전될 가능성보다 악화될 요인들이 더욱 불거지고 있어서다. 트럼프행정부는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압송한 후 다음 발걸음을 그린란드로 옮겼다. 미국은 그린란드를 장악해야 할 이유로 러시아와 중국의 영향력 차단을 거론한다. 에너지와 자원확보를 위해서라는 것도 공공연한 사실이다. 미국이 그린란드를 점유하기 위해 군사적 옵션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하자 당사국인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도 나토 붕괴를 거론하며 미국의 행보를 비판한다. 지난 7일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 군이 북대서양 공해상에서 유조선을 나포한 사건을 규탄하며, 이를 유로-대서양 지역(Euro-Atlantic region)의 군사적 긴장
남해안 북극항로경제권에 포진한 중형조선소들이 새해 선주들과 계약을 착실히 이행하며 신뢰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케이조선은 14일 5만톤 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의 명명식을 진행했다. 6일에는 7만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한 바 있다. 케이조선에 따르면 14일 인도된 선박은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2024년 4월 수주한 선박이다. 새로운 선형 개발과 주요 장비의 연료 효율 개선을 통해 연료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안전 운항을 지원하는 운항소프트웨어 ‘케이 스마트쉽 솔루션’도 적용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선으로 전환할 수 있는 LNG 레디(Ready) 선박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를 반영한 친환경 선박이다. 케이조선은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토대로 글로벌 선주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향후 수주 경쟁력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영도구에
01.14
해양수산부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광역지방자치를 대상으로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1개소를 추가 공모한다.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소기업 등에게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센터는 현재 부산 제주 경북 강원 전남 충남 전북 등 총 7개 지역 거점에서 운영 중이다. 각 센터에서는 지역 생산 수산물을 활용하는 수산식품 가공기업부터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의약품·화장품 개발 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해양수산 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가 아직 운영되고 있지 않은 시·도를 대상으로 한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창투지원센터는 유망 기업 육성과 지역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신규 센터 등을 통해 전국 단위 지원체계를 계속 보완하면서 해양수산 분야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01.13
새해 첫주 아시아~북미, 아시아~유럽 컨테이너해상운임은 오름세로 시작했지만 본격 하락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함께 제기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12일 발표한 부산발 K-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KCCI)는 지난해 12월 29일보다 3.9% 오른 1876포인트를 기록했다. 5일은 지수 발표가 없었다. 부산항을 출발하는 13개 글로벌 항로 중 북미서안 북미동안 북유럽 등 8개 항로 운임이 올랐고 오세아니아 중남미동·서안 동남아 등 5개 항로 운임이 내렸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9일 발표한 상하이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SCFI)는 지난해 12월 26일보다 0.5% 내린 1647.4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상하이항을 출발하는 13개 글로벌 항로 중 북미서안 북미동안 유럽 등 주요 6개 항로는 오름세를 보였다. 해진공이 발표한 주간시황보고서에 따르면 SCFI 13개 항로 중 운임이 내린 곳은 동남아 중동 남미 호주 등 4개였지만 중동·남미항로가 계절적 비수기에 들어서고 신조선
01.12
미국이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후에도 카리브해에서 석유 수송을 둘러싼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해운조선 전문미디어 지캡틴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8만5000~9만배럴의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쿠바 아바나항에 도착했다. 블룸버그가 선박 운항자료와 이동경로를 추적한 결과 유조선 오션 마리너호는 9일 오후 쿠바 수도 아바나로 향하는 항로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고 현지 시각으로 10일 오전 목적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선박은 지난 5일 멕시코 파하리토스 석유화학 단지에서 출항했다. 해당 소식은 앞서 프랑스 AFP 통신이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미국이 마두로 전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멕시코는 쿠바의 핵심 석유 공급국으로 떠올랐고, 이는 멕시코와 미국 관계 사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7일 멕시코가 쿠바에 대한 석유공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는 인도적 지원의 성격을 띤다고 밝힌 바 있다.
해양수산부가 ‘극지연구 전문인력 장학사업’에 따라 올해도 2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해수부는 12일부터 28일까지 올해 장학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13일 최종 2인의 장학생을 선발해 해수부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1000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최대 4학기까지 지원한다. 북극 관련 대표 국제포럼인 ‘북극서클 총회(아이슬란드)’와 국내 최대 북극 관련 행사인 ‘북극협력주간’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극지연구 전문인력 장학사업’은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2편 게재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3년부터 진행한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에는 한국 국적의 극지 관련 분야 전공 석·박사과정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료 시점으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수료생도 지원할 수 있다. 관련 분야는 극지 관련 대기·지질·빙하·해양환
HD현대가 전임 노조 지부장들과도 소통하며 노사 상생 분위기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HD현대는 최근 권오갑 명예회장이 울산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역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를 이끌었던 정병모 백형록 박근태 조경근 정병천 등 5명의 전임 지부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HD현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권 명예회장은 “최근 조선업이 호황기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중국의 거센 추격 등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사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권 명예회장은 조선업 위기가 극심했던 2014년 사장으로 부임해 고강도 경영 쇄신을 이끌면서 ‘노사는 한배를 탄 동반자’라며 상생을 강조했다. 그는 박근태 전 지부장이 노조 활동으로 수감 중일 때 교도소를 찾아가 면회하며 “각자의 역할 수행 중 발생한 상황이 안타깝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위로를 건네기도 했
HMM이 풍력보조추진장치 ‘윙세일’을 국내 해운선사 중 최초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풍력보조추진장치는 바람의 힘을 이용해 선박의 추진력을 얻는 친환경 운항설비다. 갑판에 화물을 적재하지 않는 선박에 적합해 벌크선, 유조선 위주로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HMM은 5만톤급 중형 유조선(MR탱커) ‘오리엔탈 아쿠아마린’호에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윙세일을 설치해 지난 5일 운항을 시작했다. 윙세일 등은 운항 조건에 따라 최대 5~20%의 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료를 절감하면 탄소배출이 저감돼 탄소집약도(CII), 온실가스연료집약도(GFI), 유럽해상연료규제 등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친환경 규제 대응에도 효과적이다. HMM은 향후 2년간 실제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윙세일의 효과를 검증하고 벌크선대 전체로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중국이 러시아 연안을 통과하는 북극항로(북동항로)을 통해 컨테이너 수송량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9일 발행한 북방물류리포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북동항로를 이용한 컨테이너선 운항을 14회 완료했다. 2024년 11회, 2023년 7회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MI는 미국 해운조선전문미디어 지캡틴과 로이터 등을 통해 분석했다. 컨테이너선은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곡물 철광석 등을 운송하는 부정기선과 달리 일반 화물을 컨테이너박스에 싣고 운항하는 선박으로 정기적인 운항일정을 요구한다. 한국은 9월 북극항로를 통한 컨테이너선 상업운항을 위해 시범항해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도 북극항로를 통한 컨테이너선 운항을 계속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컨테이너선 운항을 수행한 뉴뉴쉬핑과 하이제(씨레전드)해운 등 중국 중소형 선사들은 올해도 북동항로를 통한 컨테이너선 운항을 이어가며 항차 수와 정시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러시아 국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해양강국, 바다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2026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KMI 해양수산전망대회는 매년 초 열리는 해양수산 부문 최대 규모 전망대회다. 올해는 해양수산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등 40여개 기관·단체 후원으로 진행한다. 오전 총괄세션에서는 강종우 아시아개발은행(ADB) 디렉터가 ‘2026년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을 주제로 세계 경제 구조 변화, 공급망 재편, 에너지·기후 변수 등 국제경제 환경을 진단할 예정이다. 이어 최상희 KMI 부원장이 국내외 해양·수산 분야의 핵심 이슈와 산업 변화 동향을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해운·물류·항만 △수산·어촌 △해양 등 분야별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해운·물류·항만 세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 항만 물동량 흐름, 북극항로 개발 등 주요 이슈를 집중 논의
01.09
해양수산부 부산시대를 환영하는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대학, 해양 관련 업·단체의 환영대회가 열렸다. 8일 부산 동구청 대강강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부산시대 범시민환영대회’에서 박재율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공동대표는 “해수부 부산시대 개막이야말로 2026년 부산시민이 체감하는 가장 큰 기운”이라며 “26년 전인 2000년 12월 해양수도 부산을 선포한 것은 해양강국 대한민국 건설하자는 선언 이었고, 해수부 부산시대를 통해 이제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것”이라고 환영했다. 박인호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도 “이것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해수부가 가장 큰 부처로 성장하고 제대로 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도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직무대행 차관을 포함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해수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 의지를 공유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함께 했다. 김 직무대행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글로벌 해양강국을 향해
어선원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사고조사센터가 부산과 목포에서 본격 운영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9일 사고조사센터에 상주인력을 배치해 사고 발생 후 인명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 등 사고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어선원 안전·보건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 사고조사센터는 해양수산부 어선원안전감독관을 지원해 △어선사업장의 자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점검 △어선원 중대재해 발생 시 안전수칙준수 여부 등 사고원인 분석과 예방 대책 수립 △어선원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등을 수행한다. 현재 어선원안전감독관은 부산 목포 포항 여수 등 전국 9개 지방해양수산청에 배치돼 있다. 공단은 올해 어선사업장 밀집도와 지역 대응 효율성 등을 고려해 부산·목포·중부(세종) 사고조사센터를 거점으로 동남권·서남권·수도권에 대한 권역별 대응을 우선 추진한다. 부산항연안여객선터미널과 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에 각각 설치된
2026년 새해 첫 주가 지나고 있지만 수에즈운하에 선박들이 복귀하는 흐름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수에즈운하와 연결된 홍해에서 후티반군이 상선에 대해 마지막 공격을 가한지 4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해운조선 전문미디어 지캡틴은 7일(현지시간) 발틱국제해사위원회(BIMCO), 로이드리스트 등의 분석을 인용해 후티반군의 상선 공격으로 선박들이 ‘홍해~수에즈운하’ 대신 남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기 전인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운하 통과 선박은 여전히 60% 줄어든 수준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상황은 유동적이다. 선주들이 점점 커지는 재정적 복귀 유인과 2년에 걸친 분쟁 이후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안보 우려 사이에서 저울질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수에즈운하 당국과 선복량 기준 세계 3위인 프랑스 선사 CMA CGM 등이 운하 정상화를 위해 애쓰고 있지만 해운업계는 여전히 안보와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후티 무장세력
01.08
해양수산부가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선원의 임금체불 예방과 밀린 임금 지급을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4주간 진행하는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최근 3년간 임금체불업체와 취약업체 등이 대상이다. 임금체불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지급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설 이후에도 6월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체불 사업자의 출국정지나 검찰입건 송치 등의 대책도 포함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01.07
올해 인천항 크루즈가 6일 첫 항차를 시작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천진동방국제크루즈사의 ‘드림’(Dream)호가 인천항 크루즈부두에 입항하며 올해 예약된 인천항 입항 64항차 중 첫 항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드림호는 지난해 9월 인천항 첫 입항 이후 승객들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운항 규모를 더욱 확대해 2월까지 인천항에 총 11항차 입항할 예정이다. 인천항은 지난해 총 32항차의 크루즈를 운영하며 여객 수 7만945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국제 크루즈 여객 운송이 재개된 2023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올해는 인천항 크루즈 운영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6일 현재 예약된 인천항 입항 예정 크루즈는 총 64항차로 지난해 두 배 수준으로 예상 여객수는 19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크루즈 선사들의 올해 입항 문의도 계속되고 있어 입항 항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에서 모항을 운영하는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