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1
2024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가 노동자에 대한 안전·보건조치를 안했거나 소홀히 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에 한정해 처벌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다. 일하는
01.30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된다는 것은 그 기업이 가장 먼저 '미래를 여는 기업'이 된다는 뜻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사를 제치고 다시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다. 미래를 준비하는 많은 기업
01.29
새해를 앞두고 수도권 유일의 해넘이·해돋이 명소 시화호에는 인파가 넘쳤다. 저마다 넓고 푸른 바다 호수에 묵은해의 시름을 털어내고 희망찬 새해 소망을 빌었다. 필자도 시화호를 바라보며 세계 속의
01.25
"내일은 낮 기온 93도입니다" TV 기상캐스터가 말한다. 미국서 2년 살았지만 여전히 화씨온도는 적응이 안된다. 섭씨온도로 계산해봐야 확 와닿는다. 온도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소고기 2파운드, 우유 12온
01.24
2024년 갑진년 연초부터 한반도 정세가 예사롭지 않다. 우선 북한의 태도가 바뀌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헌법에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불면의 주적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지난 15일 시정연
01.23
지난해 말 분당 일산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이 제정됐다. 수도권 1기 신도시를 비롯해 특별법의 대상지역은 전국적으로 50여곳으로 면적은 분당의 8배에 이른다. 무엇보다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
01.22
지역간 격차 심화와 인구·경제·산업·금융 등의 수도권 초집중은 심각한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되는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모든 정부에서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역간 불균
01.18
지난 연말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연탄배달과 어르신들 배식봉사를 한 적이 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무슨 연탄이냐고 묻는 분들도 있겠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려면 여전히 연탄이 필요한 이웃이 많아 필자가
01.17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태어난 곳을 떠난 이들 마음 깊은 곳의 애향심에 불을 지폈을까. 영암 향우들은 큰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지자체가 자기 주도권을 갖고 예산
01.16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民主共和國)이다. 시민이 주인이며 모두를 조화롭게 아우르는(共和) 것을 지향한다. 그러나 최근 한국사회를 보면 정치·경제·교육·문화 등 어느 영역에서도 공동체 비전을 보기 어
01.15
고향사랑기부제 1년의 성과는 초라하다. 국회에 계류중인 개정안이 20여건이 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의 졸속 제정이 의심된다. 이를 정상화하기 위해 다양한 모금수단과 기부
01.11
1년 전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은 오랜 내전으로 국가 대응체계가 취약해진 시리아에 더 깊은 상흔을 남겼다. 5600여명이 사망했고, 26만여명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01.10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 속에서 많은 관광기업들은 매번 시장의 새로운 요구에 직면한다. 이 과정에서 생존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게 된다. 최근에는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흐름
01.09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은 김은 110여 나라에 수출되고 세계 김 시장 70%를 점유한다. 1980년대 김 가공기술 혁신이 이뤄지면서 농수산식품 수출 주요 품목으로 성장했다. 김은 양식 가공 유통 등 모든 단계가
01.08
코로나19 팬데믹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인한 국제정세 불안, 글로벌 공급망 위기, 물가 불안정,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해운·물류 시장은 불확실
01.04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코로나19를 벗어나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작되었지만,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중소기업인들도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
01.03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노인과 생애말기 환자 등 거동 불편자가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택의료와 방문간호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나
01.02
중국은 세계 배터리시장 점유율 1위를 이미 달성했고 시간이 갈수록 점유율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그 중심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있다. LFP배터리는 한국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리튬NCM 배터리에 비
12.28
2023
현재 우리나라는 장수국가로 이행 중이다. 2022년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2.7세이고, 노인인구 960만명의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면 2050년에는 0~64세 인구보다 65세 인구가 많은 국가가 된다는 전망도 나왔다.
12.27
2018년 12월 27일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른바 김용균법이다. 고용노동부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산안법을 개정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기업의 반발 등으로 진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