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0
2024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10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교재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보이스피싱 대처 방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교재는 금융소비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당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비대면 대환대출의 시작에 맞춰 본격적인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인터넷과 모바일상에서 보다 낮은 금리와 조건을 제시하는 금융회사의 주담대 상품으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다는
01.09
연초부터 채권과 외환,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해 말 기자회견에서 올해 연방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자 시장은 몇발짝 앞서가며 환호했다. 그러다 연초 미국 노동시장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이 늘어나면서 상품수지 흑자폭도 커졌다. 다만 여행수지 등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확대됐고, 배당소득수지도 적자로 돌아서 경상수지 흑
일본은행이 주식시장에서 13년 만에 보유한 자산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너스 기준금리와 YCC 정책에 따른 장기국채 매입에 더해 주식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해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
01.08
지난해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일시 차입해 간 돈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세입과 세출의 시차에 따른 일시적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열어 둔 한은의 일시 대출제도를 쌈짓돈 쓰듯 했다는 비판도 나
정부가 지난해 한국은행에서 빌려다 쓴 돈이 100조원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8일 국회 기획재정위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대정부 일시대출금 및 이자액 내역'에 따르면, 한은이 지난해 정부에
01.05
지난 1일 이시가와현 노토반도 인근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일본 국내총생산(GDP)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무라증권은 4일 이번 지진으로 경제활동의 일부 정체를 불러와 명목GDP가 203억엔(약 2100
지난해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국의 경기 부진으로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베트남 통계총국은 지난해 12월 29일 '2023년 실질 국내총생산(
01.04
지난해 말 외환보유액이 두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기타 통화로 보유중인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3
은행권이 이자장사에 여념이 없다는 정치권과 여론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실제 예대금리차는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수년째 지속되면서 금융취약계층의 원리금 상환부담이 커지면서 은행의 높
01.03
한국은행이 올해도 상당기간 긴축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역대 가장 긴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 장단기 시장금리와 가계대출
01.02
2024년 새해를 맞아 일본 경제가 30년 동안 지속된 디플레이션에서 공식 탈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3년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어서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이르면 올해 상반기 디
12.29
2023
도요타 자동차가 올해도 전세계 판매량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이후 4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판매 1위에 해당한다. 도요타는 올해 11월까지 누적 약 1022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독일의 폭스
대만의 대중국 투자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미국에 대한 투자는 급증하고 있다. 대만이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을 줄여나가는 과정이라는 분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9일 "올해
12.28
금융불안지수가 상승해 주의단계로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대출 연체율도 상승하고, 가계의 채무상환능력 개선도 더디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시스템의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모험자본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IBK벤처투자'를 설립했다. 기업은행은 IBK벤처투자가 지난 14일 출자금 1000억원 규모로 공식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올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이 자사 계열사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삶의 '절실함'과 '절박감'을 강조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계열사 신입직원들이 삶과 업무를 대하는 데서 좀 더 진실하게 다가설 것
제조업 체감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의 경기가 개선되고 있지만 화학업종 등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
증권회사와 캐피탈사를 비롯한 제2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신에 따른 위험성이 커졌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들 금융권이 PF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구조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국은행